▣ 목차 ▣
2024년 7월 FOMC 파월의장 기자회견 한국시간 및 관전포인트
2024년 7월 FOMC 파월의장 기자회견은 한국시간으로 7월 31일 새벽 3시 30분에 시작됩니다.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충분한 신호를 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월가 의견과 관전포인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7월 FOMC 관전 포인트 및 월가 예상
✅ 관전포인트 및 월가 예상
▶ 월가에서는 9월 인하를 가리키는 메시지는 Fed가 경제 데이터(7월)를 추가 확인한 뒤 8월 말 잭슨 홀 회의 때 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모건스탠리
"인플레이션의 상당한 진전으로 Fed는 금리 인하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다. 다음주 FOMC에서 제롬 파월 의장은 높아진 확신을 강조해야 한다. 향후 인하의 구체적 일정을 밝히지 않겠지만 금리 인하 결정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가리킬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는 9월부터 세 차례 연속 인하를 전망한다"라고 밝혔습니다.
▶ 웰스파고
"다음주 FOMC에서 정책 변경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지만, 이르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시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인플레이션은 진전되었고 노동 시장은 둔화하고 있다. 2분기 GDP 증가율이 예상보다 높았지만 우리는 9월에 금리를 내릴 만큼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경제 전반에 스트레스 징후가 산재한 것을 보고 있다. FOMC는 최근 몇 달 동안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개선되었고 노동 시장 위험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습니다.
▶ JP모건
"우리는 파월 의장이 첫 번째 금리 인하가 확정적이라고 설명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Fed가 주장해온) 데이터 의존성에 반하는 일련의 금리 인하가 다가올 것이라는 의미를 전달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JP모건도 9월 인하를 예상하는 곳입니다.
▶ 도이치뱅크
"우리는 FOMC 위원들이 이번 회의에서 더 광범위한 완화 주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논의하기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어떤 세부 사항도 밝힐 것으로 예상하지 않으며, 현시점에서는 어떤 신호도 시기상조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 47명 대상 설문조사
✅ 이코노미스트 대상 설문조사
▶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 47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7월 22~24일)를 보면 응답자 모두가 다음주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봤습니다.
▶ 그리고 4분의 3 가까이(71%)는 "9월 인하를 향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중 51%는 통화정책설명과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알릴 것으로 보지만, 20%는 그중 하나를 통해 시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반면 27%는 그런 신호를 주지 않으리라고 예상했습니다. 이들은 또 올해 9월, 12월 두 차례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7월에 금리인하 해야한다는 주장
✅ 노동 시장에 대한 급격한 냉각 우려
▶ 시장에서 9월 금리 인하를 확신하는 것은 인플레이션 둔화도 있지만, 노동 시장이 급하게 냉각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더들리 전 총재
"Fed는 다음주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는데요. 그 이유는 "3개월 평균 실업률이 지난 12개월 동안의 최저치에서 0.43%포인트 상승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샴의 법칙'(실업률 3개월 평균이 직전 12개월 저점보다 0.5%포인트 높아지면 침체에 들어가게 된다)에서 경기 침체 신호인 0.5%포인트 증가에 아주 가깝다는 것이죠.
▶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
최근 "노동 시장이 상당히 약화하기 시작하는 지점, 즉 흔들리는 지점에 도달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때가 되면 회복하기에는 너무 늦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7월 고용보고서 발표
✅ 8월 2일 노동 시장에 대한 경제지표 발표
▶ 실업률이 다음주 금요일 7월 고용보고서에서 업데이트됩니다.
▶ 월가 콘센서스는 실업률이 전달과 같은 4.1%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신규고용은 17만5000개 증가해서 지난 6월 20만6000개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여전히 역사적으로 많은 수치이지만, 방향성 측면에서 노동 시장이 악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입니다.
▶ 시간당 평균 임금은 6월과 같은 0.3%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ING는 "실업률 추가 상승은 올해 후반에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를 높이게 될 것이다. 또 'Fed가 금리를 인하하기에는 너무 늦었을지도 모른다'라는 두려움을 부추길 수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 7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30일 6월 고용이직보고서(JOLTS)와 1일 ADP 민간고용 등이 발표됩니다. 또 31일 2분기 고용비용지수(ECI)가 공개됩니다. 파월 의장이 주시하는 임금 지표입니다. 월가는 전분기보다 1.0%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1일에는 미 공급관리협회(ISM)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나옵니다.
이상 2024년 7월 FOMC 파월의장 기자회견 한국시간 및 관전포인트 관련 포스팅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리며, 항상 성공투자 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