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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2024년 5월 발표 미국 4월 PCE 발표 한국시간 및 월가 예상

by HS Investing Research 2024. 5. 25.

 

 

 

▣ 목차 ▣

    2024년 5월 발표 미국 4월 PCE 발표 한국시간 및 월가 예상

    2024년 5월 31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9시 30분에 4월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발표 예정입니다.

    골드만삭스는 근원 물가가 전월 대비 0.26%, 전년 대비 2.8%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와 동일합니다.월가는 이러한 예측대로 나와야 겨우 9월 인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에버코어 ISI는 "근원 물가 데이터는 두 달 후부터는 어려운 비교 대상과 마주할 것이다. 작년 6월부터 12월까지의 근원 PCE 물가의 월간 상승률은 상당히 낮았다. 이는 시장이 올해 하반기 Fed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상황에서 근원 PCE의 전년 대비 상승률이 둔화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앞으로 3개월 또는 6개월 동안의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점점 더 중요해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2024년4월_PCE_발표일정
    2024년4월_PCE_발표일정

     

     

     


    2024년 5월 발표 미국 4월 PCE  월가 예상

    - 월가는 4월 CPI와 생산자물가(PPI)를 기반으로 'Fed의 물가 벤치마크'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추정

     

    PCE발표_월가예상
    PCE발표_월가예상

     

    ▶ 4월 0.25% 안팎 상승했을 것 예상
    ▶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0.25%
    ▶ 씨티와 UBS는 0.24%
    ▶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0.23%

     

    Core-PCE-Deflator
    Core-PCE-Deflator


    - 월가에서는 작년 PCE 수치가 많이 낮아졌기 때문에 올해 PCE 감소 추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이러한 이유 등으로 제롬 파월 의장은 앞서 "우리가 (인플레이션 추세를) 알려면 1개 분기 이상의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었습니다. 이는 적어도 3개월간 물가 데이터를 봐야 한다고 시사하였습니다.

     

    - 최근 패스트푸드 업체, 유통업체 일부에서 소비자 지출이 둔화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래서 PCE 물가와 함께 나오는 4월 개인소비지출, 개인소득 등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주 콘퍼런스보드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도 발표되는데요. 마찬가지 차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월가 일부(뱅크오브아메리카 등)에서 희망하는 대로 근원 PCE 물가가 전월 대비 0.2%(0.24%)로 나온다면 금리 상승세는 다시 꺾일 수 있습니다.

    1월 0.5%→2월 0.3%→3월 0.3%로 둔화 추세가 확연해지는 것

     

     

    -  찰스 슈왑의 콜린 마틴 채권 전략가

    "인플레이션이 Fed와 시장의 주요 관심사인 상황에서 PCE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다면 금리가 더 높아질 수 있지만, 우리는 그런 일이 생길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릴 수 있는 몇 가지 요인이 있으며 둔화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직전 발표 3월 PCE 주요 내용

    - 헤드라인 PCE 2.7%(전월대비 0.3%), 근원 PCE 2.8%(전월대비 0.3%)

    ▶ 헤드라인 물가는 한 달 전보다 0.3%, 1년 전보다 2.7% 상승했습니다.(2월에는 각각 0.3%, 2.5% 상승)

    ▶ 에너지와 음식물을 제외한 근원 물가는 한 달 전보다 0.3%, 1년 전보다 2.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월 0.3%, 2.8%)

     

    2024년3월-미국PCE-전년대비
    2024년3월-미국PCE-전년대비

     

    - 일부조정  

     1월 수치가 0.45%에서 0.50%로, 2월 수치는 0.26%에서 0.27%로 상향 조정

     3월 수치는 0.32%로 조정.

     

    - 슈퍼 코어 인플레이션

     미 중앙은행(Fed)이 주목하는 '슈퍼 코어' 인플레이션(주거비를 제외한 근원 서비스 물가)은 전월 대비 0.4% 상승

     3개월 치를 연율로 환산하면 5.5%

     미 중앙은행(Fed)이 금리 인하를 위해 '더 큰 확신'을 주기는 어려운 수치입니다.

     

     

     

     

     


    직전 발표 3월 PCE에 대한 월가 의견

    - 'Fed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
    ▶ "1분기 데이터가 나온 뒤 소동이 있었는데 3월 데이터는 더 나쁠 수 있었지만 덜 나쁜 수준으로 나왔다. 깜짝 놀란 1분기 인플레이션 대부분은 1월 수치가 더 높아진 것에서 나왔다. 3월 수치는 강했지만 터무니없을 정도는 아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 또 주목할 만한 건 3월 개인소득은 0.5% 늘었고 개인소비는 0.8%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개인소비는 2, 3월 연속으로 0.8% 증가한 것이죠. 미국의 성장 동력인 소비지출이 강력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
    ▶ 또 다른 강한 물가보고서가 나왔다
    우리는 근원 PCE 물가로 애초 0.25%를 기대했지만 0.32%로 발표됐다. 근원 상품 물가가 0.1% 올랐고, 서비스 물가는 0.4% 상승했다. 그래도 전년 대비로는 2.8%가 유지됐다.

     

    ▶ 나쁘다.(하지만 엉망은 아니다)
    오늘 발표를 앞두고 초점은 3월 수치보다 1, 2월 데이터가 얼마나 상향 조정이 될 것인지 아닌지였다. 그리고 그런 상향 조정이 큰 역할을 했다. 1월은 5bp, 2월은 1bp 높아졌다. 그래서 3월 전년 대비 수치가 2월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었다.

     

    ▶ 지출은 계속된다
    개인소비 데이터는 소비자에 대한 낙관론에 부합했다. 한 달에 0.8% 늘었고,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실질 소비도 0.5% 늘었다. 상품 소비가 1.1% 증가해 소비를 이끌었다. 이는 매우 강한 3월 소매판매 데이터와 일치한다. 서비스 지출은 미약한 0.2% 증가에 그쳤지만, 여전히 강한 증가 추세에 있다.

    ▶ 저축률은 더 낮아졌다
    개인소득은 0.5% 증가했다. 강한 노동시장 덕분에 임금이 0.7% 늘어난 게 가장 큰 요인이다. 그런데 강한 소비지출 추세는 이런 소득 증가 추세를 넘어선다. 그래서 저축률은 더 감소해 3월 3.2%까지 떨어졌다. 지난 1년간 5.2%보다 훨씬 낮다. 우리는 미국 소비자들의 팬데믹 잉여저축이 6000억 달러가 남아있다고 보는데, 이런 소비 추세라면 연말이면 사라진다. 우리는 저축률이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본다.

     

    ▶ 공급이 아니라 수요다
    어제 1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 1.6%로 예상(2.5%)보다 낮았다. 그리고 1분기는 PCE 물가는 예상보다 뜨거웠다. 이런 데이터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혹은 부정적 공급 충격 내러티브를 불렀다. 그러나 이건 잘못된 것이다. GDP가 기대보다 낮았던 건 무역과 재고 탓이었다. 소비는 여전히 강했다. 우리는 1분기 데이터가 수요, 특히 서비스 수요의 증가에 부합한다고 본다. 많은 이민 및 높아진 경제활동 참여율로 인해 노동 공급이 늘어나고 이에 따른 임금 소득 증가가 수요를 부르고 있다고 설명할 수 있다.

     

     

    - 웰스파고

    ▶  "1분기 PCE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오늘 데이터는 긍정적이었다. 놀라운 상승 중 상당 부분이 1월 인플레 증가로 인한 것이며 분기 후반에는 치솟지 않았다. 근원 인플레이션은 3월 2.8%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이를 2%로 낮추려면 서비스 물가 안정이 점점 더 중요하다.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슈퍼 코어' 인플레이션은 지난 3개월 동안 연율 5.5% 상승했다. 이는 Fed가 정책을 완화할 준비가 거의 되어 있지 않다는 매파적 견해를 부채질할 것이다. 강력한 경제 성장과 건전한 소비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거나 가속을 초래하지 않는 한 Fed에게 반드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3월 인플레이션은 견조했다. 이는 완화가 임박하지 않았음을 의미하며 Fed는 2분기 인플레이션이 어떻게 전개될지 더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습니다.

     

     

     

     

     

    PCE 발표 주간 미증시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 'Fed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

    미증시_주요경제지표_발표일정
    미증시_주요경제지표_발표일정

    ▶ 리치먼드와 댈러스, 그리고 시카고 지역에서 지역 PMI 발표되는데, S&P 글로벌이 이번 주 발표한 것처럼 전반적인 경기가 개선되고 물가는 다시 반등하는 상황이 지역 PMI에서도 나타날지 월가는 관찰하고 있습니다.

     

     


     

    이상 2024년 5월 발표 미국 4월 PCE 발표 한국시간 및 월가 예상 관련 포스팅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리며, 항상 성공투자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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