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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_잭슨홀미팅

2024년 12월 FOMC 파월의장 기자회견 한국시간 12월 19일 새벽 4시30분

by HS Investing Research 2024. 12. 15.

 

 

 

 

▣ 목차 ▣

    2024년 12월 FOMC 파월의장 기자회견 한국시간 12월 19일 새벽 4시30분

    2024년 12월 FOMC 파월 의장 기자회견은 한국시간으로 12월 19일 새벽 4시 30분 예정입니다. 12월 FOMC는 SEP 경제전망 발표와 함께 점도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월가 예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12월_FOMC_일정
    2024년12월_FOMC_일정

     


    2024년 12월 FOMC 월가 예상

    에버코어ISI

    ▶25bp를 내려 금리 인하 사이클의 첫 번째 단계를 마무리할 것이다.


    ▶새 경제전망요약(SEP)에서는 내년에 금리를 평균 세 차례 내린다고 제시할 것이다.

    이는 표면적으로는 완화적 신호로 보이겠지만, 두 차례를 지지하는 그룹과 한 차례 또는 네 차례를 지지하는 소수 의견이 포함될 것이다. SEP는 트럼프 정책의 충격을 많이 반영하진 않을 것이다. 이는 세 차례 인하가 실제로는 두 차례가 될 가능성을 뜻한다.

     

    ▶중립 금리 추정치도 3.0%로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

     

    ▶제롬 파월 의장은 불확확성을 말하면서 "데이터 의존성"을 강조할 가능성이 크다.

    파월 의장은 회의 별로 선택권을 유지하려 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분기별 1회 조정이 기본값이 될 것이다. Fed는 1월에 고용 데이터가 크게 약화하지 않는 한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12월 금리 인하는 '매파적 인하'라기보다는 "비확약적 인하"로 보는 게 더 적절하다고 판단한다.

     

    FOMC점도표_9월
    FOMC점도표_9월

     

    웰스파코

    ▶FOMC는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동시에 향후 인하 속도는 더디고 유입되는 데이터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할 것이다.


    ▶공화당이 의회와 백악관을 모두 차지하면서 2025년 경제 전망에 대한 상당한 불확실성이 생겼다.

    파월 의장은 이런 정책 변화가 경제 전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많은 언급을 하지 않겠지만, FOMC 내부적으로는 활발한 토론이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추가 완화는 분기 당 한 번꼴의 속도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점도표

    2025년 말 기준금리 중간값 추정치는 지난 9월보다 25bp 올라 3.625%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의 견고한 데이터 등을 고려하면 50bp 높은 3.875%가 되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중립 금리는 3.0%로 상승할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FOMC가 역레포 금리를 기술적으로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양적 긴축(QT)이 끝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또 다른 신호가 될 것이다.

     

     

     

     웰스파코

    ▶ 점도표의 중간값은 2025년 3회, 2026년 2회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지난 9월 점도표보다 정책 금리 경로를 25bp 높이는 것이다. 시장은 아마 2026년 인하는 무시하고 2025년 말 점도표 중간값을 Fed의 최종 금리 예측으로 해석할 것이다.


    ▶ 장기 중립 금리의 중간값도 9월보다 25bp 높은 3.125%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3.0%까지만 높아질 위험도 있다.


    ▶ 2024년 거시경제 전망은 9월 이후 데이터 흐름을 기반으로 9월보다 더 나은 성장, 더 높은 인플레이션, 더 낮은 실업률을 제시할 것이다.

     

     

     

     

     


    CME 페드워치 기준금리 전망

    CME FedWatch

    CME페드워치_기준금리전망
    CME페드워치_기준금리전망

     

    시카고상품거래소(CME) Fed워치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내일 오후 2시 FOMC가 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을 96%로 예상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미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올해 세 번째 인하되어 4.25~4.5%로 낮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1월 말 열리는 다음 FOMC에서는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이란 베팅이 87%에 달합니다.

     

    12월 인하가 당분간 마지막 인하가 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지난 9월 FOMC 파월 의장 주요 발언

    ✅ 기준금리 50bp 인하
    ▶ FOMC는 50bp를 인하해서 기준금리를 4.75~5%로 낮췄습니다.

    ▶ 2022년 3월부터 525bp나 금리를 인상한 뒤 이제 완화로 전환하면서 과감한 빅컷을 선택한 것입니다.

    ▶ 결정은 만장일치가 아니었습니다. Fed의 미셸 보우먼 이사가 25bp 인하를 주장하면서 반대표를 던져 11대 1로 결정

    ▶ FOMC에서 반대표가 나온 것은 2022년 6월 이후, Fed 이사가 반대표를 던진 것은 2005년 9월 이후 처음입니다.

     

     

    ✅ 점도표(올해 추가 2회 인하)

    2024년9월FOMC-점도표
    2024년9월FOMC-점도표


    ▶점도표 중간값은 2024년 말 4.375%(4.25~4.5%), 2025년 말 3.375%(3.25~3.5%)로 나타났습니다.

    ▶ 올해 말까지 50bp를 추가로 내려 올해 100bp, 내년에 추가로 100bp를 더 내린다는 얘기입니다.

    ▶ 올해 100bp 인하에 대한 예측은 19명 Fed 위원 중 9명이 75bp 이하를 점쳤고, 10명이 100bp 이상을 제시했습니다.

    ▶ 장기 중립금리는 2.8%로 제시했습니다. 지난 6월 2.7%에서 더 올랐습니다.(중립금리는 경제 성장에 적절한 금리 수준을 말함)

     

    2024년9월FOMC-파월의장-기자회견
    2024년9월FOMC-파월의장-기자회견

    ✅ 파월의장 주요 발언

    ▶50bp 인하를 택한 이유에 대해 파월 의장은 "7월 FOMC 이후에 많은 데이터가 들어왔다. 모든 데이터를 검토하고 적절한 결정을 내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7월 FOMC(7월 31일) 이후 발표된 7월 고용보고서(8월 2일)를 알았다면 "7월에 금리를 내렸을 수도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티미라오스 기자는 기사에서 "7월 고용보고서를 봤다면 7월에 25bp를 내렸어야 했기 때문에 9월에 합쳐서 50bp를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라고 썼었는데, 그 얘기를 파월 의장이 한 것이죠. 파월 의장은 12개 지역 연은 관할 지역 중 9개가 성장이 감소하거나 평평하다고 보고한 8월 베이지북을 언급하기도 했죠. 그는 "저는 인플레이션이 2%까지 낮아질 것이라고 믿는다"라고도 설명했습니다. 인플레와의 전쟁에서 '임무 완수'를 선언하는 건 아니라고 덧붙였지만요.

     

    ▶50bp를 내리면 시장이 경제침체 예상에 대해, 

    Fed가 과거 25bp보다 더 많이 인하한 마지막 세 번(2001년, 2007년, 2020년)을 보면 위기가 닥쳤거나 경기 침체에 빠졌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파월은 “미국 경제는 기본적으로 괜찮다”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경제는 좋은 상태에 있으며, 오늘 결정은 그 상태를 유지하도록 설계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연착륙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해달라는 설명이었습니다. 파월은 "고용에 대한 하향 위험이 증가했다"라면서도 실업률 4.2%는 "매우 건강하다. 이민자 유입이 증가의 한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통상 Fed는 50bp를 내리면 여러 번 내린 적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럴까요?

    파월은 "앞으로는 분명히 일련의 인하, 다시 말해 '재조정'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지금 인하 주기를 시작했다"라면서도 "50bp 인하를 보고 이것이 새로운 속도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빨리 또는 느리게 움직일 것"이라면서도 점도표를 보면 "서두를 필요는 없다"라고도 했습니다. 또 '수익률 곡선에 뒤처졌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뒤처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늘 50% 인하를 뒤처지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시로 봐달라"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계속되는 50bp 인하를 기대하지 말라는 얘기로 들렸습니다.

     

    ▶최종금리, 중립금리에 대해서

    "수조 달러 규모의 국채가 마이너스로 거래되던 시대로는 아마도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면서 "중립금리가 팬데믹 이전보다 상당히 높아진 것 같다. 그 수준이 어디인지는 모른다"라고 말했습니다. 팬데믹 이전에는 중립금리가 2.5%로 추정됐었는데요. Fed 위원들은 최근 계속 이를 높였고, 오늘은 2.8%로 올려 제시했습니다.

     

    ▶결정에 정치적 영향이 있었냐는 질문

     "우리는 그런 일을 하지 않는다"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양적 긴축(QT)에 대해서

     "금리를 내리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QT를 중단하는 것을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두 가지가 함께 일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어떤 의미에서는 둘 다 정상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경기 침체가 임박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침체가 오지 않으리라고 본다"라면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습니다.

     

     

     

     

     


    12월 FOMC 관전 포인트

    금리 인하 전망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25bp(1bp=0.01%포인트) 금리 인하를 할 확률을 거의 100%에 가깝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점도표 주목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은 연준이 2025년에 3~4차례의 금리 인하를 시사할 것으로 예상


    경제 전망(SEP)

    이번 FOMC 회의에서 연준이 발표하는 경제 전망도 중요한 관심사


    산타 랠리 기대

    점도표에서 예상 수준의 금리 전망이 제시될 경우, 이는 주식 시장의 연말 강세인 산타 랠리를 본격적으로 지지할 수 있을 것

     

    매파적 인하 가능성

    일부 분석가들은 이번 금리 인하를 '매파적 인하'보다는 "비확약적 인하"로 보고 있습니다. 향후 금리 인하 속도는 더디고 유입되는 데이터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


    중립 금리 상향 조정

    일부 전문가들은 중립 금리 추정치가 3.0%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


    정책 불확실성

    2025년 경제 정책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어, 연준의 추가 완화는 회의 두 번에 한 번꼴의 속도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

     

     


     

    이상 2024년 12월 FOMC 파월의장 기자회견 한국시간 12월 19일 새벽 4시30분 관련 포스팅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리며, 항상 성공투자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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