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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분기 엔비디아 실적발표 한국시간 및 월가예상
2024년 1분기 엔비디아 실적발표는 한국시간으로 5월 23일 새벽 5시 30분 경 발표 예정입니다. 엔비디아는 AI 최대 수혜주로 미국 증시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AI 인공지능 수혜주입니다. 이에 엔비디아에 대한 월가 예상 분기실적과 목표 주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월가는 엔비디아에 대하여 목표주가를 최대 1,100달러(UBS)로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의 AI 기술 혁신과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1,000달러를 초과하는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의 차세대 AI칩 '블랙웰'이 경쟁사를 압도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월가예상
- 2024년 1분기 엔비디아 실적 예상 : 매출액 245억 달러, EPS 5.51~5.58달러
▶ 엔비디아는 실적발표와 함께 12M Fwd P/E이 급격히 하락하는 추세
▶ 이는 PER이 높아 주가지수가 과대 평가되었다는 불신을 사라지게 해주며, 주가는 다시 폭등 경향
- 시장 상황을 고려한 핵심포인트
▶ 최근 미증시 신고가 기록
▶ 4월 CPI 둔화 추세, 비농업 고용보고서 고용 감소로 Fed 기준금리 인하 기대 상승
▶ 최근 실적발표에서 주요 빅테크 기업(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AI 인프라 투자 확대 시사
최근 엔비디아 GTC 컨퍼런스
- AI개발자들의 우드스톡(록페스티벌)으로 불린 엔비디아의 GTC컨퍼런스후 월가 분석가들이 CEO인 젠슨 황이 “생성AI를 새로운 산업혁명 구성 요소로 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고 극찬한 가운데 낙관적 투자 의견을 유지했다.
▶ 엔비디아는 지난 3월 1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에서 블랙웰로 이름지어진 차세대 AI칩을 선보였으며 GB200으로 알려진 첫 버전은 올해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 블랙웰은 기존 호퍼 모델보다 AI모델 훈련에서 훨씬 더 크고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 엔비디아는 또 AI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엔비디아 인퍼런스 마이크로서비스로 알려진 소프트웨어 계획도 발표했다.
엔비디아에 대한 월가 목표 주가
-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대체로 엔비디아가 높은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능가할 수 있다고 예상하며, 지난 분기 매출은 24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지난 3개 분기 연속으로 세 자릿수 비율로 증가)
▶ 하지만, 주가는 지난 1년간 192%, 올해 들어 92% 상승했습니다.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 에버코어 ISI의 또 다른 설문조사를 보면 투자자들은 엔비디아가 실적을 내놓은 뒤 긍정적 시장 반응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설문자의 73%가 실적 발표 이후 23일 시장에서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데, 46%는 0~8%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고, 27%는 8% 이상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에버코어 ISIS가 제시한 부정적 및 긍정적 측면
[부정적 측면]
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 증가율은 둔화할 것이다. 지난 분기 265%에서 올해 분기별로 240%→100%→64%→46%로 점점 감소할 것이다.
② 실적이 회사 측이 제시한 가이던스를 넘을 것이라는 걸 시장이 잘 알고 있다. 투자자들은 지난 분기 매출이 가이던스를 15억~20억 달러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며, 다음 분기 가이던스는 컨센서스보다 10억 달러 이상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긍정적 측면]
① 밸류에이션 : 시장 주가수익비율(P/E) 대비 1.7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10년 평균 대비 15% 낮은 것이다.
② 사업 추세 : 아마존 알파벳 등 하이퍼 스케일러들이 올해 자본 지출을 전년 대비 35% 늘렸다. 작년에는 늘지 않았었다.
③ 4월부터 우려(경쟁사 AMD의 부상 등)가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이 포지셔닝을 늘리지 않았다.
- 월가 목표 주가
▶ 골드만삭스 1,100달러, UBS 1,100달러, HSBC 1,100달러, 트루이스트 1,177달러, 번스타인 1,000달러
▶ JP모건 850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 925달러, 웰스파고 970달러
▶ 미즈호증권 825달러, 모건스탠리 795달러
- JP모건의 할란 수르
▶ 블랙웰 아키텍쳐가 엔비디아가 경쟁사보다 1~2단계 앞서있음을 나타낸다고 평가했다. 또 소프트웨어 및 생태계 확장은 또한 AI분야에 “높은 진입 장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골드만삭스
▶ 골드만 삭스는 인공 지능(AI)에 대한 수요가 엔비디아를 하늘 높이 끌어올릴 만큼 충분하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종전 1,000달러에서 1,100달러로 높였다. 이는 월요일 종가 921.40달러에서 19.3% 상승여력이 있음을 뜻한다.
▶ 골드만 삭스의 분석가 도시야 하리는 AI 서버 수요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공급이 개선되고 있다며 엔비디아의 2025년~2027년 연간 이익 추정치를 평균 8% 정도 높였다.
-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비벡 아리야
▶ CEO인 젠슨 황의 기조연설에 주목하고 블랙웰을 통해 엔비디아가 '대규모 언어 모델' 교육 분야에서 선두를 확고히 하고 AI 추론 분야에서도 앞서간다고 말했다.
▶ AI 가치 사슬 내에서 엔비디아의 지속적인 리더십을 언급하면서 1,100달러의 목표 주가와 매수 등급을 유지했다.
- 웰스파고의 분석가 아론 레이커스
▶ 엔비디아의 업데이트가 기대를 넘어설 정도로 충격적인 것은 아니었다면서도 목표 주가를 840달러에서 970달러로 높였다.
- 모건 스탠리의 분석가 조셉 무어
▶ “황은 생성AI를 새로운 산업 혁명의 구성 요소로 삼아 AI에 기반한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며 엔비디아가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강력한 새로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와 시스템 세트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의 블랙웰 아키텍쳐는 AI분야를 엔비디아가 지속적으로 지배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덧붙였다.
- 번스타인의 분석가 스테이시 래스곤
▶ 젠슨 황이 팝스타인 테일러 스위프트처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기조 연설을 할 때 매진시킬 수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칩을 넘어서는 지속적 확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아웃퍼폼 등급과 목표주가 1,000달러를 유지했다.
엔비디아 실적발표 후 주가 반응 예상
- 실적에 대한 실망으로 주가가 급락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계속해서 오를 것이란 의견.
- 딥워터 매니지먼트의 진 먼스터 매니징 파트너
▶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서 근본적인 압박 포인트는 올가을에 새로 나올 블랙웰 플랫폼이다. 제품 전환으로 인해 고객사가 현재 H100 주력 칩의 주문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새 칩을 기다릴 수 있으므로 4월, 7월, 심지어 10월 분기에도 (매출이 기대에 못 미칠) 위험이 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엔비디아가 주문을 지연하거나 취소하는 고객을 블랙웰 대기자 명단에서 뒤로 밀어 넣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나는 그 소문이 사실이라고 믿는다. 엔비디아가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주요 제품을 출시 6개월 전 미리 발표하면 향후 2분기 동안 일부 매출 실망이라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투자자들이 처음에는 어떤 실망에도 부정적으로 반응할 것이라고 본다. 물론 블랙웰 제품이 나오면 주문은 반등할 것이라는 걸 빨리 깨닫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먼스터 파트너는 "내 생각에는 2025 회계연도 결과는 예상을 편안하게 30% 이상 초과할 것으로 본다. AI 인프라 구축은 아직 시작 단계이며 엔비디아는 더 오랫동안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나일스 인베스트먼트의 댄 나일스 설립자
▶ "고객들이 올해 말 블랙웰 칩 인도를 기다리면서 주문을 취소하지는 않으리라고 본다. 투자자들은 블랙웰 출시 전에 수요가 공백화 될 것을 예상할지 모르지만, 초기 블랙웰 물량을 받은 뒤인 2025년 초 소화 기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AI 지출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메타 등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고 현금 흐름이 좋은 일부 기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는 이유에서죠. 나일스는 주가 움직임은 닷컴버블 때 4000% 올랐던 시스코처럼 움직일 것으로 봅니다. 나일스는 "시스코의 주가는 1994년 말부터 2000년 최고치까지 4000% 상승했다. 하지만 1995년 말 26%, 1997년 38%, 1998년 34% 하락을 경험했다. 투자자들이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으면서 초과 주문이 취소되거나 지출이 둔화할 경우를 걱정해서다. 엔비디아도 칩 공급의 리드 타임(주문부터 인도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1년에서 3개월로 단축되었으므로 주가가 앞으로 25~35% 내릴 수 있다. 우리는 AI 인프라 구축 기간이 주가가 4000% 폭등한 시스코의 인터넷 인프라 구축 기간만큼 강력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충격과 주가 하락에 대비해야 한다. 향후 3~4년 동안 엔비디아의 주가는 여러 차례 25~35% 하락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현재 수준보다 주가가 3~4배 상승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습니다.
엔비디아 실적발표 관전 포인트 6가지 (feat. 찰스슈왑)
- 찰스슈왑이 제시한 6가지 관전 포인트
⑴ 향후 실적 가이던스(전망)
▶ 찰스 슈왑은 "엔비디아는 최근 기대치를 쉽게 뛰어넘는 매출을 계속 발표해왔고, 이는 투자자가 높은 기준을 갖고 있다는 뜻"이라며 "매출뿐 아니라 향후 실적 가이던스에서도 예상을 초과해야 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의 가이던스는 지난 3개 분기 동안 월가 기대를 약 20억 달러씩 초과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월가의 2분기 전망치는 매출 266억 달러, EPS 5.96달러입니다.
⑵ 전반적으로 AI 수요는 탄탄해 보이지만 중국 매출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봐야 한다
▶ 미·중 갈등 심화로 미국 정부가 수출제한에 나서면서 엔비디아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것이죠. 엔비디아는 이미 중국 역풍에 대해 여러 차례 경고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 정부가 알리바바 등 기술기업에 중국 업체가 만든 칩 구매를 늘리라고 지시했다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⑶ 지난 3월 중순 공개한 차세대 AI 칩인 블랙웰 플랫폼에 대한 업데이트를 주목
▶ 이와 관련 월가에서는 블랙웰 출시를 앞두고 기존 호퍼칩(H100, H200)에 대한 주문이 줄어들면서 이번 분기, 다음 분기 실적이 기대보다 나쁠 수 있다는 관측이 있는데요. 오늘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더욱 강력한 새 모델(블랙웰)을 기다리기 위해 호퍼칩 주문을 멈췄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존 주문을 블랙웰로 완전히 바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스티펠은 "블랙웰에 대한 기대가 계속 커지고 있지만, 우리가 공급망을 점검한 결과 호퍼칩에 대한 계속된 탄탄한 수요가 있다"라면서 어제 목표주가를 910달러에서 1085달러로 높였죠.
⑷ 엔비디아의 비 AI 분야, 즉 전통적 캐시캐우였던 게임과 자동차 사업 매출이 회복되는지 봐야 한다
▶ 반도체 업계 전반에서는 자동차, PC 등 비 AI 칩 수요에 대해선 신중한 가이던스를 내놓고 있지요.
⑸ 주식 분할 가능성
▶ 만약 주식 분할 발언 시 시장 흥분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고 봤습니다. 엔비디아는 지난 2021년 5월 "투자자와 직원이 주식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4대 1로 주식을 나눈 적이 있습니다. 발표 당시 주가는 600달러 수준으로 지금보다 낮았습니다. 어제 젠슨 황 CEO는 주식 분할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분할한 적이 있다. 나는 분할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 직원이나 여러 투자자가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그건 좋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⑹ AI 이니셔티브에 대한 새로운 파트너십 발표
▶ 엔비디아는 어제 델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그 외 추가적인 파트너십 발표가 있는지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엔비디아 실적발표 결과
-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결과
2024.05.25 - [분기실적발표] - 2024년 1분기 엔비디아 실적발표 결과 및 월가 의견
엔비디아 실적발표가 반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
- 내일 엔비디아 주가 움직임은 반도체 부문, 특히 AMD, 슈퍼마이크로(SMIC), 인텔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TSMC, AMSL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모건스탠리는 "TSMC는 엔비디아 AI 칩의 유일한 공급업체이므로 엔비디아의 실적 가이던스가 주가의 핵심 촉매가 될 것이다. 엔비디아의 가이던스가 기대치를 뛰어넘는다면 TSMC의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투자 전략
- AI 인공지능은 인터넷 닷컴 시기와 비교해 볼 때, 현재 초기 인프라 구축 단계로 엔비디아의 GPU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
▶ AMD, 인텔 및 주요 빅테크 기업 또한 GPU 개발을 발표하였으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준 회사는 AMD(MI300) 뿐이며, 그 또한 아직은 큰 성과를 보여주고 있지 못함
▶ GPU 시장에서 엔비디아는 독보적인 존재를 과시하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분할 매수 추천
이상 2024년 1분기 엔비디아 실적발표 한국시간 및 월가예상 관련 포스팅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리며, 항상 성공투자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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