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뱅크오브아메리카 글로벌 펀드매니저 설문조사 결과
미국 주식 시장의 힘은 강하고 연말랠리에 대한 기대는 2023년 10월 뱅크오브아메리카 글로벌 펀드매니저 설문조사 결과에서 잘 나타나 있습니다.
10월 6일 ~ 11일까지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6,640억 달러(1억 달러 = 1300억 원) 규모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 259명이 참가한 이 조사에 따르면 펀드매니저 가운데 향후 12개월 내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은 30%, 연착륙 또는 노랜딩을 관측하는 사람이 64%로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펀드매니저 현금 비중
- 포트폴리오에서 현금 비중은 9월 4.9%에서 10월에 5.3%로 높아졌습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현금 비중과 주식 배분, 경제 성장 전망 등을 바탕으로 펀드매니저들의 투자 심리를 1~10 척도로 추산하면 전달 2.2에서 이달 1.7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서 더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 위 그래프에서 보면 지금은 현금 비중이 높으나, 조만간 현금비중을 낮출 것으로 예상됩니다.(즉, 연말 랠리 수혜기간에 참여하기 위해 대기 중이라고 볼 수 있음)
Fed가 금리 인상 완료
- 펀드매니저의 60%의 투자자는 Fed가 금리 인상 주기를 마쳤다고 생각하며, 56%는 채권 수익률이 향후 12개월 동안 하락할 것이라고 확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Fed가 금리 인상을 마쳤다고 생각하는 펀드매너저는 8월 이후 증가하며, 9월과 10에는 모두 60% 가 금리인상을 마쳤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56%는 채권 수익률(=채권금리)이 향후 12개월 동안 하락할 것이라고 확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말 랠리 기대
- 펀드매니저 절반 이상이 4분기 연말 랠리를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투자자 포지셔닝을 보면 금리가 5% 이상으로 오르지 않는 한 4분기 S&P500 지수의 강한 바닥을 4200으로 여기고 있는 것 같다"라면서 "주식 시장과 성장 기대치 사이에 지속적인 단절이 존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 위의 그래프에서 보듯이 10으로 갈수록 Bullish(주가 상승), 0으로 갈수록 Bearish(주가 하락)를 나타내는데, 3월 지역은행 파산 SVB 사태이후 Bullish로 추세가 바뀌고 있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상 2023년 10월 뱅크오브아메리카 글로벌 펀드매니저 설문조사 결과 관련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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