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최근 빅테크에서 중소형주 순환매에 대한 월가 의견
최근 CPI 와 PPI 하락추세로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9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믿음은 더 강해졌습니다. 7월 12일 현지시간으로 가치주, 소형주 등이 또다시 폭등했고 빅테크도 반등하면서 '에브리씽 랠리'가 나타났습니다.다우는 다시 40000을 돌파했습니다.
이에 최근 빅테크에서 가치주 및 중소형주에 대한 순환매가 일어나고 있는데, 이러한 순환매가 지속될 수 있는 지 월가 의견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PI 하락에 따른 채권 금리 하락
✅ 미국채 수익률
▶ 경기는 여전히 괜찮고 인플레이션 걱정은 사라졌다는 뜻으로 해석하며, Fed가 금리를 내린다면 경제도 다시 연착륙한 뒤 개선될 것으로 월가는 기대합니다.
▶ 이를 반영하듯 뉴욕 채권 시장에서는 오후 4시 30분께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0.4bp 내린 4.188%에 거래됐고요. 2년물은 4.9bp 하락한 4.456%를 기록했습니다. Fed의 금리 인하로 경기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데 따른 현상입니다.
최근 중소형주 주가 추세
✅ 섹터별 주가
▶ 7월 12일 부동산 산업 소재 에너지 등 그동안 소외됐던 주식과 중·소형주가 급등했었는데요. 오늘도 이들의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S&P500 11개 업종 중 임의소비재가 0.96%로 가장 높게 올랐고 소재 0.93%, 유틸리티 0.73%, 부동산 0.69%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 7월 11일에는 러셀2000 지수가 3.57% 오르고S&P500 지수는 0.88% 내렸습니다. 두 지수 사이의 격차가 4.5%나 났는데요. 이는 2008년 10월 이후 가장 큰 격차로 표준편차가 6에 달하는 이벤트였습니다. 표준편차 6 이벤트가 일어날 확률은 통계적으로 5억6000만분의 1입니다.
중소형주 매수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
▶ 에버코어 ISI의 크리슈나 구하 전략가
"이제 선제적인 금리 인하(실업률이 크게 상승할 때 이루어지는 대응적 인하와는 다른)가 향후 경제 성장 전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Fed가 경제 펀더멘털의 약화를 저지하는 데 너무 느리지 않다면, 이런 위험의 감소는 증시의 폭, 그리고 경기순환 업종에 유리하다"라고 밝혔습니다.
▶UBS
"역사적으로 시장이 하루 동안 대형주에서 소형주로 상당히 큰 폭의 순환매를 경험했을 때, 그 추세는 다음 4주 동안 지속하는 경향이 있었다. 과거 상위 5개 사례를 검토했을 때, 시가총액 상위 10개 주식은 다음 한 달 동안 나머지 시장보다 -4.8% 낮은 성과를 보였다. 중요한 것은 S&P500 지수는 같은 기간 동안 4.5% 상승했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니몽고메리스콧의 댄 완트롭스키 전략가
"기술적 측면에서 어제의 움직임이 지속 가능한 장기 추세의 시작이었다고 확신할 수 없다. 그러나 트레이딩 관점에서 볼 때, 기술적 차트가 여전히 평균 회귀 가능성을 가리키고 있으므로 단기적으로 추가 순환매를 계속 볼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레이드스테이션의 데이비드 러셀 전략가
“AI의 강력한 성장 스토리는 모든 것을 삼켜버렸지만, 시장에서 유일한 이야기는 아니다. 이번 주 파월의 증언과 CPI 보고서는 투자자들에게 다른 촉매가 다른 종류의 주식을 부양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줬다. 이는 특히 올해 초 AI 붐으로 부상했고 지금은 금리 인하로 인해 잠재적으로 이익을 볼 수 있는 유틸리티 같은 업종에 해당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중소형주 매수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
▶ 웰스파고
크리스 하비 전략가는 "우리는 중·소형주 등으로의 대규모 순환매가 일어나려면 더 낮은 금리와 낙관적 실적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어제 CPI는 더 낮은 금리에 대한 기대를 제공했지만, 델타항공 등 몇몇 기업들의 예상을 밑도는 실적 발표 이후 이익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어제 시장 반응은 순환매가 아닌 중·소형주 등의 과매도에 따른 반등으로 보인다. 우리는 특히 중·소형주의 실적에 대해 여전히 걱정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파이퍼 샌들러의 마이클 캔트로위츠 전략가
"소형주가 어려운 실적시즌을 겪게될 것"이라며 이들 주식을 뒤쫓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나쁜 거시경제 뉴스, 실업률 상승, 인플레이션 둔화를 보았기 때문에 이들은 어닝시즌에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PL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전략가
러셀 2000지수가 금리 하락의 중요한 척도일 뿐만 아니라 경제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로도 여겨진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실적 보고서 외에 앞으로 나올 경제 데이터를 살펴보면 소형주 성과가 보장될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경제가 잘 버티거나 개선되면서 중소기업들의 실적이 나아진다면 오를 것이란 뜻입니다.
투자 전략
✅ 일부만 투자
▶ 미국 주식 투자자라면 빅테크 주식으로 어느 정도 수익 실현 후 중소형주, 가치주, 유틸리티, 산업재 등 일부분만 투자
▶ 빅테크를 모두 매도하고 가치주 및 중소형주로 몰빵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단기적인 흐름에서 중소형주 투자
✅ 중소형주 러셀2000관련 ETF 종류
▶[종목정보] - 미국 중소형주 러셀2000 ETF 종류 - IWM, IWO, IWN, IJT, IJR, VIOO, KODEX미국러셀2000
미국 중소형주 러셀2000 ETF 종류 - IWM, IWO, IWN, IJT, IJR, VIOO, KODEX미국러셀2000
▣ 목차 ▣ 미국 중소형주 러셀2000 ETF 종류 - IWM, IWO, IWN, IJT, IJR, VIOO, TNA, KODEX미국러셀2000 미국 중소형주 러셀2000 ETF 종류로는 블랙록의 IWM, IWO, IWN, IJT, IJR이 있으며, 뱅가드의 VIOO가 있습니다. 3배
lubi-happy.tistory.com
✅ 빅테크 및 대형주 투자 유지
▶ 현재 7월은 2분기 실적 발표 시즌
▶ 주가의 상승은 결론적으로 실적에 기반하고 있으므로 중소형주 투자 또한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업종 및 주식에 선별적 투자가 필요함
▶ 전문 투자자가 아닌 이상, 가장 성장성이 높고 시장을 주도하는 빅테크 투자 유지 필요
이상 최근 빅테크에서 중소형주 순환매에 대한 월가 의견 관련 포스팅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리며, 항상 성공투자 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