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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역레포 4천억불 하회 - 4월 세금 시즌 이후 최저
미국 금융시스템의 초과 유동성 가늠자로 여겨지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역레포 잔액이 4천억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3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역레포 입찰에는 63개 기관이 참여해 총 3천871억달러를 역레포에 예치했다.
역레포 잔액이 4천억달러선을 밑돈 것은 미국 세금납부 시즌이었던 지난 4월 19일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역레포 잔액은 직전 거래일에 비해서는 약 527억달러 감소했다.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잔액이 줄어든 가운데 이 기간 감소폭은 722억달러로 확대됐다.
연준의 역레포(RRP - Reverse Repo) 란?
✅ 개인이 증권사에 CMA(RP형) 입금하는 경우는 RP, 금융기관이 연준에 입금하는 경우 역레포(RRP)
▶ 연준의 역레포(Reverse Repo)는 연준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단기자금을 차입하는 거래를 말합니다. 금융기관이 연준에 자금을 빌려주면서 이자를 받는 방식입니다.
✅ 최근 동향
▶ 연준의 양적긴축 정책으로 역레포 잔액이 빠르게 감소 중입니다. 2021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 일부에서는 연준이 양적긴축 속도 조절(테이퍼링)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 요약하면, 역레포 잔액 감소는 유동성 축소, 단기금리 영향, 재무부 단기채 발행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단순히 증시 폭락을 초래하지는 않습니다. 최근 연준의 긴축으로 역레포 잔액이 큰 폭으로 줄고 있습니다.
연준의 역레포 감소 - 증시에 주는 영향
✅ 역레포 감소의 영향
▶ 역레포 잔액이 감소하면 시중 유동성이 줄어들게 됩니다.
▶ 이에 따라 단기금리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재무부의 단기채권 발행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역레포 자금이 줄면 단기채를 받아줄 곳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 역레포 감소와 주가 영향
▶ 시장 유동성 감소는 일반적으로 증시 하락에 영향을 줍니다.
▶ 하지만, 단순히 역레포 잔액 감소 자체가 증시 폭락을 초래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역레포 감소는 지급준비금 증가로 이어져 증시 상승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기승전 기업의 실적
▶ 기업의 주가는 경제상황과 더불어 기업의 매출 및 이익 성장에 따라 주가는 크게 반응합니다.
연준의 역레포 거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 유동성 관리
▶ 역레포 거래는 시중의 유동성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 연준이 역레포를 통해 자금을 흡수하면, 시중에 유통되는 자금이 줄어들어 유동성이 감소합니다.
▶ 시장에 유통되는 자금이 줄어 물가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 금리 안정화
▶ 역레포 금리는 연준의 기준금리 밴드의 하단을 설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시중은행들이 현금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면, 콜 금리가 낮아질 수 있으며, 이는 연준이 기준금리 밴드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할 수 있습니다.
✅ 장기금리 상승 압력
▶ 연준이 자산을 매각하거나 역레포를 통해 자금을 흡수하면, 시장에 공급되는 자산이 증가하여 자산 가격이 하락하고 수익률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는 장기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금융시장 안정성
▶ 역레포 잔액이 급격히 감소하면 단기 금융시장에 혼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재무부가 발행하는 단기채를 받아줄 곳이 없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현재는 역레포 자금이 주로 지급준비금으로 이동하고 있어 당장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계절적 요인:
▶ 역레포 잔고는 분기말에 급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이는 바젤3 규제와 각 나라의 회계 관행에 따른 것으로, 분기말에 은행들이 레버리지를 조정하기 위해 역레포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상 美연준 역레포 4천억불 하회 - 4월 세금 시즌 이후 최저 관련 포스팅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리며, 항상 성공투자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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