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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3층 연금구조 만들기 +α(알파)

by HS Investing Research 2024. 6. 2.

▣ 목차 ▣

    3층 연금구조 만들기 +α(알파)

    초고령 사회를 앞둔 세대가 노후 준비를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두 가지가 있다. 첫째, 돈의 가치가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는 것. 둘째, 수명이 늘어나며 생각보다 돈이 더 필요할 수 있다는 것. 결국 ‘장수의 저주’를 피하기 위해선 생애 주기에 맞춰 마르지 않는 현금 파이프라인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4050세대는 상대적으로 저금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저축만으로 돈을 모으기 어려웠고, 좋은 일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해야 했다.

    두 세대의 노후 준비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달라진 경제 환경과 노후 설계법, 그리고 매달 현금 흐름을 만드는 노하우를 살펴보며,

    이를 위해 노후를 위한 3층 연금 구조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주택연금에 대하여도 알아보도록 한다.

    3층_연금구조
    3층_연금구조


    노후 적정 월 생활비

    전문가들은 목돈을 모아 4%씩 빼서 쓰는 과거의 전략보다는 연금제도를 통해 끊이지 않는 현금 흐름을 만들라고 조언한다. 목돈은 장수할수록 자산이 소진될 우려가 커지지만, 마르지 않는 현금 흐름을 만들면 장수 리스크에서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노후적정_월생활비
    노후적정_월생활비

    2023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부부 기준 노후 최소 생활비는 월 231만원, 적정 생활비는 324만원으로 나타났다. KB금융그룹 조사에서는 366만원, 국민연금연구원 조사에서는 277만원이 부부 적정 생활비였다.

    만약 60세 은퇴 후 90세까지 산다고 해도 9억 ~ 10억 정도가 필요하다는 얘기이다.

    은퇴할 때 10억원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국민연금은 대략 3억원 정도 가치가 있다고 평가한다.

    나머지가 7억원인데, 활동성이 줄고 소비 규모가 줄어드는 것을 감안하면 70~80% 정도의 생활비도 충분하다. 즉 국민연금을 제외하고 5억원 정도 자산이 있다면 노후 대비가 된다는 뜻이다.

    퇴직연금이 부족하다면 개인연금이 필요하다. 개인연금은 직접 연금저축이나 IRP(개인형퇴직연금) 계좌를 개설하고 채워 넣어야 한다.

    연금저축은 연간 6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이 있고, IRP까지 합치면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RP는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는 한 연금 개시 전까지 마음대로 인출할 수 없다.


    3층 연금 - 국민연금, 개인연금, 퇴직연금

    2023년 12월 현재 국민연금(노령연금) 수급자는 545만7689명, 월평균 62만원을 받고 있다.

    100만원 이상 받는 수급자는 68만646명(12.5%)에 그친다. 노년층 상당수가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수급자 중 20년 이상 납입한 사람은 97만7752명(18%)에 불과하다. 정년까지 국민연금 가입을 유지했다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4050세대는 맞벌이가 50% 정도 되는데, 부부가 모두 직장생활을 했다면 노후 걱정을 줄일 수 있다.

    생활비 부족분을 메꾸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찌감치 연금저축과 IRP의 세액공제 한도만큼 저축하는 것

    연간 900만원씩 20년간 모으면 보수적으로 운용해도 총액 3억원을 만들 수 있다.

    연간 900만원씩 10년 모으면서 3% 수익만 내도 1억원이 된다. 은퇴 시점에 1억원만 있어도 배당률이 높은 월배당 상품을 통해 월 100만원 가까운 현금 흐름을 만들어볼 수 있다.

    1969년 이후 출생자는 65세부터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직장에서 은퇴하는 시점은 그보다 빠르다. 전문가들은 보통 50대 중반에 직장을 그만둔 뒤, 한두 차례 적은 봉급을 받는 일자리를 거쳐 60세쯤 은퇴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본다.

    국민연금 개시까지 5년 안팎의 소득 공백기가 생기는 셈이다. 이러한 소득 공백기를 채우기 위해 개인연금저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주택연금

    65세 이상 고령층의 70%는 1~2인 가구다. 1~2인 기준으로 식비·교통비·용돈 등을 책정해 보라. 재산세나 건강보험료(건보료) 등 비소비성 지출도 생활비의 20~30%를 차지한다. 의료비는 발생 시기와 규모를 예상할 수 없는 우발부채 성격을 가진다. 대응하려면 보험과 같은 ‘우발자산’을 만들어 두는 수밖에 없다.

    주택연금_가입자현황
    주택연금_가입자현황

    지금 노년층과 4050세대의 가장 큰 차이는 연금 체계다. 1988년 국민연금, 1994년 개인연금, 2001년 신개인연금, 2005년 퇴직연금, 2007년 주택연금 등의 제도가 시행됐는데, 60대 이상은 이 중 일부만 혜택을 받았다. 4050세대는 이러한 다층 보장제도가 완성된 상태에서 직장생활을 한 세대다.

    주택연금은 부부 중 한 명이라도 만 55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고, 공시가격 12억원 이하 주택을 소유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주택연금_월지급금
    주택연금_월지급금

    주택연금은 어디까지나 집을 담보로 한 ‘대출’이다. 단, 대출 원금과 이자는 따로 내는 게 아니라 신청자 부부가 모두 사망한 뒤 주택을 처분해 정산한다.

    큰 집에 살고 있다면 먼저 집을 팔아 현금을 확보하고, 다운사이징한 집을 담보로 주택연금을 받기를 추천한다. 최대한 늦춰 받으면 수령액은 더 커진다.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미국의 투자자문사 뱅가드는 “4% 법칙은 1926년부터 1992년까지의 과거 실적을 통해 나온 것이라 미래의 성공 가능성을 너무 확신한다”고 지적했다.

    이 법칙이 만들어진 30년 전엔 미국 국채 수익률이 6% 이상에 달했지만, 앞으로는 이런 금리 수준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뱅가드는 또 “4% 법칙은 은퇴 기간을 30년으로 정했지만, 기간이 50년으로 늘어나면 자산 고갈 우려가 커진다”고 했다. 수명 연장으로 은퇴 기간이 길어질수록 위험하다는 것이다.

    국민연금공단 포트폴리오

    국민연금_포트폴리오
    국민연금_포트폴리오

    ▶ 주식이 45.6%로 절대적으로 많으며, 특히 해외주식 미국주식을 큰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다.

    ▶ 미국주식에는 다양한 빅테크 기업(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메타, 테슬라 등) 전세계에 재품 및 서비스를 팔고 있는 회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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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히,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AI 수혜주로 엔비디아의 경우 올해에만 200% 주가 상승했으며, 4년전에만 투자하더라도 800%의 수익을 낼 수 있었다.

    ▶ 전세계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는 미국시장, 특히 미국의 빅테크에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IRP 투자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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