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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2024년 6월 발표 미국 5월 PCE 물가 발표 한국시간 및 월가예상

by HS Investing Research 2024. 6. 23.

 

 

 

▣ 목차 ▣

    2024년 6월 발표 미국 5월 PCE 물가 발표 한국시간 및 월가예상

    경제 데이터로는 Fed의 물가 벤치마크인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한국시간으로 6월 28일 오후 9시 30분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월가는 근원 PCE 물가가 한 달 전보다 0.13%, 1년 전보다 2.6% 올랐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난 4월의 0.25%, 2.8%보다 큰 폭으로 둔화할 것으로 봅니다.

     

    헤드라인 PCE 물가는 전월 대비 0.01% 올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미 발표된 5월 CPI와 생산자물가(PPI), 수입물가를 기반으로 한 추정이어서 정확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4월_PCE_전년대비
    미국4월_PCE_전년대비

     


    미국 5월 PCE 물가 월가 예상

    월가 예상

    PCE_발표_월가예상
    PCE_발표_월가예상

    헤드라인 PCE 물가는 전월 대비 0.01% 올랐을 것으로 예상

     

    근원 PCE 물가는 전월 대비 0.13%, 전년 대비 2.6% 올랐을 것으로 예상

        (지난 4월의 0.25%, 2.8%보다 큰 폭으로 둔화 추정)

     

    월가는 헤드라인 PCE는 전월 대비 변동이 없을 것(0%)으로 예상하며, 근원 물가는 0.1% 상승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연간으로는 헤드라인과 근원 PCE 모두 2.6% 상승을 추정합니다. 

     

     

    클리블랜드_연방은행_인플레이션나우캐스팅
    클리블랜드_연방은행_인플레이션나우캐스팅

    클리블랜드 연방은행의 인플레이션 나우캐스팅은 0.1%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간으로는 2.56%가 될 것으로 봅니다. 보스턴 연은의 에릭 로즌그렌 전 총재는 지난주 한경글로벌마켓콘퍼런스에서 "2.5%가 되면 Fed가 금리를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었습니다.

     

     CPI가 나온 뒤 월가는 이달 말(28일) 발표될 근원 PCE 물가가 전월 대비 0.14% 올랐을 것으로 추정했는데요. 이런 추정치는 더 낮아졌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어제 0.14%로 분석했었는데, 이를 0.13%로 수정했습니다. 

     

     017%로 제시했던 노무라는 0.11%로 바꿨습니다. 노무라는 PPI의 PCE 관련 구성요소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약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웰스파고는 "인플레이션과의 전투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또 다른 데이터가 될 것이다. 그러나 Fed는 궁극적으로 금리 인하를 시작하기 전에 좀 더 많은 진전을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개인소득(Personal Income)은 0.4%, 개인지출(Personal Spending)은 0.3% 증가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Fed의 물가 벤치마크인 근원 PCE 물가가 내일 2.6%까지 떨어진다면 이는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것입니다. 전반적으로는 차량 가격 하락, 주거비 둔화 등으로 디스인플레이션이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9월 인하를 예상하는 곳이 많죠. 펀드스트랫의 톰리 설립자는 "하반기 인플레이션이 돌덩이처럼 떨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찰스 슈왑의 콜린 마틴 채권 전략가는 "예상대로 나온다면 작년 말 이후 가장 작은 월간 상승 폭을 기록할 것이다. 오늘 1분기 개인소비가 1.5% 증가한 것으로 하향 조정된 데 이어 근원 PCE 물가가 둔화한 것으로 나오면 오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PL 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PCE 물가가 실망스럽다면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헤드라인이 나올 것이다. 그러나 월가 추정치와 비슷하거나 더 차가운 데이터가 나온다면 7월 뉴욕 증시가 안정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버코어 ISI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것이 컨센서스이지만, 향후 6개월 동안 다시 반등할 수 있다. 근원 PCE 디플레이터는 2024년 말 약 2.8% 정도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이유 탓입니다.
    ⑴ 서비스 물가 상승의 많은 부분은 의료비와 관련이 있다. 그런데 의료비는 병원 서비스 및 의료 보험 비용이 급등에 따른 것으로 임금 상승과 연관이 없다. 임금 상승이 둔화해도 둔화하지 않을 수 있다.


    ⑵ 항공료는 전년 대비 하락했지만, 이전보다 하락 속도가 느려졌다. 여행이 급증하면서 항공료 반등 가능성이 제기된다.

     

    ⑶ 주거비/임대료 상승세는 여전히 높다. 연간 상승률은 둔화하고 있지만, 지난 5개월 동안 월별 상승률은 여전히 높으며 가속화될 수 있다. 새로운 임대료가 기존 임대료보다 여전히 약 6% 높기 때문이다. 이들은 갱신되면서 내년에 임대료를 끌어올릴 것이다.

     

    ⑷ 레크리에이션 서비스(스포츠 이벤트, 체육관 요금, 영화 등) 물가는 팬데믹 이후 소비가 회복되면서 역사적 평균보다 훨씬 높다. 인제야 둔화하고 있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정치 이벤트(대통령 후보 TV 토론)

    주요 경제 지표 발표 일정

    주요경제지표_발표일정_현지시간기준
    주요경제지표_발표일정_현지시간기준

     

    6월 25일 : 컨퍼런스보드 6월 소비자신뢰지수

    ▶ 6월 27일 : 5월 내구재 주문, 신규실업청구건수

    ▶ 6월 28일 :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 지수

     

     

    차기 대통령 후보 TV 토론

     6월 27일 밤9시 CNN 스튜디오 :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TV 토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27일 오후 9시에 애틀랜타 CNN 스튜디오에서 처음 TV 토론을 벌입니다. 난장판이 되는 걸 피하기 위해 상대방의 발언 시간엔 다른 후보의 마이크는 끄기로 했다. 참모 도움 없이 펜과 메모지만 들고 90분간 설전을 이어갑니다.

     

     대부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세를 점치고 있어 바이든 대통령이 얼마나 선전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무엇보다 인플레이션을 비롯한 경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동 문제도 바이든 대통령의 아킬레스 건입니다. 이밖에 불법 이민과 우크라이나 전쟁, 고령 논란, 트럼프의 사법리스크 등이 토론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전반적으로 지지율은 트럼프가 앞서가고 있지만, 부동층이 너무 많습니다. 또 지금까지 모금액은 바이든 대통령이 2억1200만 달러를 보유해 트럼프의 1억7000만 달러보다 많지만, 5월 모금액은 트럼프가 1억4100만 달러로 바이든의 8500만 달러를 앞섭니다.

     

     

    에버코어 ISI의 대선 토론회 투자자 설문

    48%의 투자자가 트럼프가 토론에서 승리할 것으로 봤고, 바이든은 16%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36%가 '둘 다 패배'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르네상스 매크로 대선이 채권 시장에 미치는 영향

    "여론조사 결과가 트럼프에게 유리해 보이는 상황에서 이번 토론을 통해 유리한 고지를 점해야 하는 부담은 바이든에게 더 크다"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압승한다면 채권 시장에서는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관세 위협에 따른 인플레이션 반등 가능성, 감세와 지출 확대 공약 등에 따른 것입니다. 다음주에는 국채 2년, 5년, 7년 경매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모두 합쳐 1830억 달러어치가 시장에 나옵니다.

     

     

     

     

     

     


    지난 4월 PCE 주요 내용 및 시장 반응

    주요 내용

    미국4월_PCE_전월대비
    미국4월_PCE_전월대비

    현지시간 5월 31일에 발표된 미국의 4월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디스인플레이션 추세를 보여주었습니다. 

     

    4월 PCE 인플레이션은 정확히 예상에 부합하며,  헤드라인 물가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7% 오른 것으로 나왔고요. 음식물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는 각각 0.2%, 2.8%로 집계됐습니다. 

     

    물가지수는 월가 예상에 부합했으나 4월 실질 개인소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한 세부 발표 내용과 시장 반응 및 월가 의견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시장 반응

     

    ▶ 뉴욕 증시

    뉴욕증시
    뉴욕증시

     

    ▶ 시카고 PMI가 나온 뒤 하락세로 전환했고요. 빅테크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몰려나오면서 나스닥은 한때 1.7%까지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S&P500 지수도 잠시 520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 하지만 장 막판 급격히 반등세가 나타났습니다. 어제 20% 가까이 폭락했던 세일스포스(7.5%)가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 결국, 다우는 1.51%나 상승했고 S&P500 지수도 0.8% 올랐습니다. 나스닥은 0.01% 약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 채권 금리

    10년물미국채수익률
    10년물미국채수익률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오후 5시께 5.2bp 내린 4.502%, 2년물도 5.2bp 하락한 4.877%를 기록했습니다. 10년물은 한때 4.485%까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이상 2024년 6월 발표 미국 5월 PCE발표 한국시간 및 월가예상 관련 포스팅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리며, 항상 성공투자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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