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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2024년 3월 12일 발표 미국 2월 CPI 발표 한국시간 밤9시 30분

by HS Investing Research 2024. 3. 8.

 

 

 

 

 

 

▣ 목차 ▣

    2024년 3월 12일 발표 미국 2월 CPI 발표 한국시간 밤9시 30분

    미국의 2월 CPI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는 한국시간으로 2024년 3월 12일 밤9시 30분에 발표 예정입니다.

     

    웰스파고는 2월 헤드라인 CPI는 한 달 전보다 0.4%, 1년 전에 비해선 3.1% 상승할 것으로 추정하고 근원 CPI는 각각 0.3%, 3.7% 오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1월-미국CPI-전년대비
    1월-미국CPI-전년대비

     

    지난달에 발표된 1월 미국 CPI는
    헤드라인 CPI는 한 달 전보다 0.3%(월가 예상 0.2%, 12월 0.2%), 1년 전에 비해선 3.1%(2.9%, 3.4%) 상승하였고, 에너지와 음식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4%(0.3%, 0.3%), 전년 대비 3.9%(3.7%, 3.9%) 올랐습니다.

    월가 예상보다 전반적으로 높았고, 전월 대비 상승률은 12월보다 더 가속했습니다. 

     

     


    클리플랜드 연방은행 인플레이션 나우캐스팅

    - 클리블랜드 연방은행의 '인플레이션 나우캐스팅'

     

    클리블랜드연은-인플레이션-나우캐스팅
    클리블랜드연은-인플레이션-나우캐스팅

    헤드라인 수치는 전월 대비 0.43%, 전년 대비 3.12% 오르고 근원 물가는 각각 0.32%, 3.70%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에 충격을 줬던 지난 1월(헤드라인 0.3%, 3.1% 근원 0.4% 3.9%)에 비해 근원 물가는 조금 둔화하지만 헤드라인 물가는 가속하는 것입니다.

     

     

     

     

     

     

     

     


    2월 CPI 월가 예상

    - 월가는 2월 헤드라인 CPI는 한 달 전보다 0.4%, 1년 전에 비해선 3.1% 상승할 것으로 추정하고 근원 CPI는 각각 0.3%, 3.7% 오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는 시장에 충격을 줬던 지난 1월(헤드라인 0.3%, 3.1% 근원 0.4% 3.9%)에 비해 헤드라인 물가는 가속하지만 Fed가 주로 보는 근원 물가는 둔화하는 것입니다.

     

    2월_CPI_월가예상
    2월_CPI_월가예상

    - 웰스파고 

     2월 헤드라인 CPI는 한 달 전보다 0.4%, 1년 전에 비해선 3.1% 상승할 것으로 추정

    근원 CPI는 각각 0.3%, 3.7% 오를 것으로 예상

     

    -  이는 기본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

    웰스파고는 "헤드라인 CPI는 에너지 상품의 약 4% 증가에 힘입어 2월에 더 강한 월간 상승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근원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냉각될 것으로 관측한다. 1월 0.7% 증가보다 낮은 0.4% 증가를 예상한다. 1월 상승의 적어도 일부는 월간 변동성으로 인한 것이고 평균 회귀 현상으로 2월 상승세는 둔화할 것이다. 특히 주택소유자의 등가임대료(OER)는 1월 0.56%에서 2월 0.45% 상승으로 느려질 것으로 예상한다. 실망스러울 정도로 높지만, 근본적 추세를 보면 다시 높아지지는 않고 있다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골드만삭스의 얀 헤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1월 CPI 데이터는 우리에게 일시적으로 큰 이상치이다. 기본적으로 연초 큰 폭의 가격 인상이 나타나는 '1월 효과'가 있었고, 팬데믹 이후 계절 조정은 매우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특히 주거비에서 주택소유자의 등가임대료(OER)이 0.56%나 올랐었는데 이건 정말 이상한 수치로 보인다. 그래서 다음 두 보고서가 훨씬 더 좋아 보일 것으로 생각한다. 데이터가 어떻게 나올지 결코 알 수 없지만, 다음 몇 달 동안 훨씬 더 부드러운 인플레이션 수치가 나오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에버코어ISI

    "2월 CPI는 1월의 비정상적으로 높은 것보다는 둔화하겠지만 다른 데이터들처럼 좋은 것과 나쁜 게 섞여 있을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1월에 크게 올랐던 OER인데, 노동통계국에서 OER 계산시 단독주택 가중치를 높인 게 영향을 줬다. 우리 계산에 따르면 이는 앞으로 8개월 동안 OER을 증가시킬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2월 휘발유 가격 추이

    - 최근 미국 휘발유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헤드라인 CPI 상승요인) 

    휘발유-가격추이
    휘발유-가격추이

     AAA에 따르면 휘발유 1갤런당 전국 평균 가격은 1월 중순 갤런당 3.07달러에서 현재 갤런당 3.40달러를 약간 밑도는 수준까지 높아졌습니다. 이는 11월 초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비관론자들은 이를 인플레이션이 끈질기게 버틸 것이란 근거로 제시합니다.

     

     

    - 베스포크 인베스트먼트

    연간-휘발유-가격추이
    연간-휘발유-가격추이

    "새해 초에는 거의 휘발유 가격이 상승한다. 2005년으로 돌아가면 3월 7일까지 연간 기준으로 가격이 하락한 해는 단 3년뿐이었고 평균적으로 8.3% 올랐다. 그런 과거를 고려하면 올해 9.2% 증가는 그리 극단적이거나 걱정스러운 수준은 아니다. 올해 휘발유 가격이 인상되었지만, 연중 이맘때에는 거의 항상 그랬다. 그리고 5월 말 메모리얼 데이 이후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한다"라고 분석했습니다.

    ▶ 즉, 연초에 일시적으로 오르지만 5월말 부터는 하락

     

     

     

     

     

     

     

     

     


    지난 1월 미국 CPI 주요내용

    -헤드라인 CPI는 한 달 전보다 0.3%(월가 예상 0.2%, 12월 0.2%), 1년 전에 비해선 3.1%(2.9%, 3.4%) 올랐고요.에너지와 음식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4%(0.3%, 0.3%), 전년 대비 3.9%(3.7%, 3.9%) 올랐습니다.

    1월-미국CPI-전월대비
    1월-미국CPI-전월대비

    ▶근원 물가의 지난 3개월 치를 연율로 환산하면 연 4%로 12월(연 3.3%)보다 상승세가 거세졌고요. 6개월 치를 연율로 환산해도 3.7%로 12월(3.2%)보다 훨씬 높아졌습니다.

     

     

     

    -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상품 물가 하락은 이어졌습니다. 중고차가 한 달 만에 3.4% 급락했고 의류도 0.7% 떨어졌습니다. 에너지도 0.9%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1월-미국CPI-항목별
    1월-미국CPI-항목별

    ▶ 1월 예상보다 높은 물가는 대부분 서비스 물가 강세에서 비롯됐습니다. 

    ▶ 지난 11, 12월 두 달 동안 각각 0.4% 상승했던 주거비는 1월 0.6%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래서 헤드라인 물가 상승(0.3%)의 3분의 2를 주거비가 차지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렌트는 0.4% 상승했지만, 주택소유자의 등가임대료(OER)가 0.6%나 뛰었습니다

     

     

     

     

     

     

     

     

    1월 슈퍼 코어 인플레이션(에너지와 음식 및 주거비를 제외한 물가)

    - 실제 파월 의장이 주시하는 슈퍼 코어(에너지와 음식, 주거비를 제외한 근원 서비스 물가) 물가

     

    1월-슈퍼코어CPI
    1월-슈퍼코어CPI

     

     1월 전월 대비 0.85%나 올라 12월 0.34%보다 크게 가속했습니다. 0.85%는 2022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것이죠. 전년 대비로도 12월 3.93%에서 1월 4.38%로 반등했습니다.

     

     

    - 1월 CPI에 대하여 골드만삭스는
    1월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건 (1월에 가격을 올리는) 1월 효과와 OER 탓이다. 

    1월에는 치솟았지만 2월에는 '정상화'될 것이다. 단독주택 시장 반등으로 인해 OER 상승세 중 일부가 지속할 수 있지만, 비주택 분야의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연초 가격 인상이 다 이뤄졌기 때문에 2월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본다.  

    즉 의료 서비스, 자동차 보험 및 수리, 어린이집 등 노동 의존적 카테고리에서의 연초 가격 인상이 1월 CPI에 크게 반영되었고, 이러한 카테고리의 인플레이션은 2월과 3월 이전 추세로 되돌아갈 것으로 가정한다.  

    FOMC가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5월에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계속해서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현재는 6월에 기준금리 인하로 예측 수정)

     

     

     

    이상 2024년 3월 12일 발표 미국 1월 CPI 발표 한국시간 밤10시 30분 관련 포스팅입니다.
    도움이 되다면 공감 부탁드리며, 항상 성공투자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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