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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미국 고용보고서, CPI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한국시간 및 월가 예상
2024년 12월에는 미국의 11월 중요한 경제지표가 발표됩니다. 11월 미국 고용보고서는 한국시간으로 12월6일 금요일 밤10시30분에 발표되며, 11월 미국 CPI 소비자물가지수는 12월 11일 수요일 밤10시30분에 발표됩니다.
특히, 고용보고서가 발표되는 12월 둘째주에는 10월 구인이직보고서 JOLTS 보고서(12월3일 화요일), 11월 ADP 민간고용보고서(12월4일 수요일), 주간 실업급여청구건수(12월5일 목요일)가 발표됩니다.
또한, 11월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12월 20일 금요일 밤10시30분에 발표됩니다.
이에 대한, 월가 예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11월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 월가 예상
✅ 10월 미국 고용보고서 주요 내용
▶ 지난 10월 미국의 고용보고서는 허리케인 영향으로 잡음이 많았었습니다.
▶ 신규고용은 1만2000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지난 9월 22만3000개, 월가 예상 10만 개보다 훨씬 적은 것입니다. 팬데믹 와중이던 2020년 12월 이후 가장 적은 것인데요. 보잉의 파업, 그리고 두 개의 허리케인이 미국 남부에 들이닥쳤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신규고용을 추산하는 기반인 기업조사는 허리케인 밀턴이 몰려왔던 10월 12일이 포함된 주에 실시됐는데요. 10월 응답률은 47.4%로 9월 62.6%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월 조사 응답률로는 1985년 이후 최저입니다.
✅ 11월 미국 고용보고서 월가 예상(12월 6일 금요일 밤10시30분 발표)
▶월가 컨센서스
- 11월 비농업 고용이 19만 개 증가할 것으로 예상
- 10월 1만2000개에서 크게 뛰는 것인데요. 허리케인 헬렌과 밀턴, 그리고 보잉 파업 등으로 10월에 생겼어야 할 10만 개 정도의 일자리가 11월로 이월되면서 정상 수준보다 더 늘어날 것이란 예상입니다.
- 실업률은 4.2%로 10월 보다 0.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웰스파고
- 보잉 파업 정상화로 인해 4만 개 정도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허리케인이 덮쳤던 남부 지역에서 영업이 재개되어 고용이 증가할 것이다. 그러나 일부는 11월이 아닌 10월 수치 상향 조정으로 나타날 수 있다.
- 이를 통해 11월 고용은 절대적으로 탄탄하지만, 완화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건 실업률에서 명확히 나타날 가능성이 크며, 10월보다 0.1%포인트 높은 4.2%로 높아질 것으로 관측한다"라고 밝혔습니다.
▶ ING
- 우리는 10월에 허리케인 효과로 6만~6만5000개, 보잉 파업으로 4만4000개 일자리가 감소했다고 본다. 약 10만9000개 일자리가 실제 11월 증가분에 더해질 수 있다는 의미다.
- 우리는 22만5000개 비농업 고용 증가를 예상하지만, 기술적 증가분 10만9000개를 제외하면 실제 증가는 11만6000개에 불과할 것이다.
- 이게 맞는다면 Fed는 12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실업률이 예상대로 4.2%로 오른다면 더욱 그럴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2024년 11월 CPI 소비자물가지수 월가 예상
✅ 지난 10월 CPI 소비자물가지수 주요 내용
▶ 10월 CPI는 헤드라인 CPI는 한 달 전에 비해 0.2%, 1년 전보다는 2.6% 상승했습니다.
▶ 전월 대비로는 9월과 같지만, 작년 대비 수치는 9월 2.4%보다 반등했습니다. 지난 3월 이후 처음 가속한 것입니다.
▶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의 경우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9월 수치, 월가 예상과 같았습니다.
▶ 근원 CPI는 지난 5~7월에는 월별로 0.1~0.2% 올랐지만 8월부터는 3개월 연속 0.3% 높아졌습니다.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따지면 한 달 전에 비해 0.28% 올라서 9월 0.31% 상승보다는 오름세가 약간 둔화했습니다.
✅ 11월 CPI 소비자물가지수 월가 예상(12월 11일 수요일 밤10시30분)
▶ 월가는 헤드라인 CPI가 전월 대비 0.2% 오르고,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물가는 0.3% 상승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는 각각 10월 데이터(0.24%, 0.28%)와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잘 진전되지 않고 있다는 뜻입니다. 목요일에는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발표됩니다.
▶ ING
"11월 고용 보고서는 12월 25bp 금리 인하 내러티브를 유지한다. 위험은 다음 주 CPI 수치가 뜨거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컨센서스는 0.3%이지만, 그것이 0.349%가 아닌 0.25%에 더 가까운 한, Fed가 18일에 인하를 선택하리라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근원 CPI가 컨센서스 이하인 0.23%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주거비가 둔화하는 등 보고서 세부 내용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승 위험이 당장은 제한적일 것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파월 의장 발언
✅ 미 중앙은행(Fed)의 제롬 파월 의장이 뉴욕타임스 행사에서 대담
▲ 통화 정책의 현 위치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 미국 경제는 놀라울 정도로 좋은 상태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지 않을 이유는 없다
▲ (금리를 50bp 인하했던) 9월에 생각했던 것보다 성장세가 더 강하며, 인플레이션은 약간 더 높게 나타났다
▲ 시간이 지나면서 중립 금리로 나아가고 있지만, (경제) 하방 위험이 예상보다 적어 중립 금리를 찾는 데 조금 더 신중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we can afford to be a little more cautious as we try to find neutral)고 밝혔습니다.
▶ 약간 매파적(신중할 여유)이긴 했지만, 시장의 12월 금리 인하 예상을 바꿀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 이후에 인하 속도를 늦출 것이란 예상은 약간 강화된 경향은 있습니다.
✅ 월가 반응
▶ RSM의 조셉 브루셀라스 이코노미스트
"파월 발언은 12월 인하에 대한 기대를 실질적으로 바꾸지 않았다. 우리는 Fed가 이달에 25bp 인하하지만, 이후에는 2025년 3월까지는 동결할 것으로 예측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베어트랩스리포트의 크레이크 샤피로 매크로 전략가
"파월은 12월 결정에 관해서는 얘기하지 않았다. 금요일 발표될 비농업 고용, 다음주 소비자물가(CPI)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월은 '우리는 중립 금리를 찾는 데 좀 더 신중할 여유가 있다'라고 했는데 이는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질 것을 시사한다. 12월에 인하하더라도 점도표는 지난 9월 제시한 것보다 내년에 금리 인하 폭이 줄어든 것을 보여줄 것이다. 또 중립 금리 수준은 높아질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이상 2024년 11월 미국 고용보고서, CPI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한국시간 및 월가예상 관련 포스팅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리며, 항상 성공투자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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