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비농업고용보고서 세부내용 - 골디락스 신호
비농업 부문 고용은 계절적 요인을 감안해 이번 달 187,000 건 증가하며, 다우존스 추정치 170,000건을 상회하였다고 미국 노동통계국이 발표했습니다. 고용 시장의 둔화 모드로 마무리되면서 실업률은 8월에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다만, 6월과 7월의 수치는 상당히 낮게 수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업률은 3.8%로 7월보다 크게 상승해 2022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023년 8월 비농업고용보고서 세부내용
- 8월 비농업 고용은 187,000명 증가
▶ 8월 비농업 고용은 187,000명 증가해 예상치 170,000명을 상회하였습니다.
▶ 다만, 6월과 7월의 수치는 상당히 낮게 수정되었습니다.
▶ 헬스케어가 7만1000건을 추가해 부문별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레저 및 숙박(40,000), 사회 지원(26,000), 건설(22,000) 등이 있었습니다.
▶ Yellow Trucking의 파산으로 인해 운송 및 창고 부문에서 34,000개의 손실이 발생했으며 정보는 15,000개가 감소했습니다.
- 실업률
▶ 실업률은 3.8%로 7월보다 크게 상승해 2022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실업자 수준의 증가는 노동력 참여율이 코비드 팬데믹 선언 직전인 2020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62.8%로 상승함에 따라 발생했습니다. 전체 노동력 규모는 736,000명 증가했습니다.
▶ 경제적 이유로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근로자를 포함하는 보다 포괄적인 실업률은 7.1%로 0.4%포인트 증가해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시간당 평균 임금
▶ 시간당 평균 임금은 이번 달에 0.2%, 전년대비 4.3% 증가했는데, 모두 시장예상을 하회하며 인건비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둔화추세를 보였습니다.
▶ 근무 시간은 34.4시간으로 높아졌습니다.
- 인디드 채용 연구소(Indeed Hiring Lab)의 경제 연구 책임자인 닉 벙커(Nick Bunker)
▶ “미국 노동 시장은 여전히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지만 매우 높은 정점을 지났다”고 말했습니다.
▶ “지난해 노동 시장은 질주했고 이제는 마라톤 속도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속도 저하를 환영합니다. 그것이 먼 곳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 비농업 부문 고용 증가율이 계속해서 기대치를 뛰어넘었지만 지난 달 수치는 상당히 낮게 수정
▶ 7월 추정치는157,000건으로 감소했습니다. 6월은 105,000건으로 하향 조정되어 2020년 12월 이후 가장 작은 월별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2023년 8월 비농업고용보고서 시장반응
- 1 일(미 동부시간) 아침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8월 고용보고서는 '골디락스급이었습니다.
▶ 일자리는 예상보다 더 늘었지만, 노동시장에 참여하는 인구가 급증해 임금 상승률은 예상보다 둔화했습니다
▶ 어제 발표된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와 함께 연작륙 가능성을 높이는 데이터로 평가도챘습니다
▶ 월가는 일제히 8월 고용보고서로 인해 미 중양은행(Fed)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은 사라졌다고 평가했습니다.
- 기다리던 데이터가 좋게 나왔지만 뉴욕 증시의 주요지수는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열흘 가까이 주춤하던 장기 국채금리가 다시 큰 폭으로 상승한 이유 입니다. 금리가 다시 상승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그 이유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2023년 8월 비농업고용보고서 세부내용 관련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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