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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2023년 4분기 GDP 국내총생산 세부내용

by HS Investing Research 2024. 1. 26.

 

 

 

 

 

 

▣ 목차 ▣

    2023년 4분기 GDP 국내총생산 주요내용

    오전 8시 30분 발표된 4분기 GDP는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예상이 연율 2%였는데 3.3%나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월가 금융사 중 ING가 가장 높은 2.5%를 예상했었습니다.

     

    소비 지출은 2.8% 증가(예상 2.5%)했고 기업 투자는 1.9%(반도체법+인프라법 효과), 정부 지출도 3.3%(계속 돈 쓰는 바이든)나 늘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세부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4분기 GDP 국내총생산 세부내용

    - 연율 3.3%( 예상 2% )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년4분기-근원PCE물가
    2023년4분기-근원PCE물가

     

     

     

     

     

     

     

     

     


    2023년 4분기 GDP 국내총생산 항목별

    -  모든 분야가 골고루 성장 

    2023년4분기-미국GDP-항목별
    2023년4분기-미국GDP-항목별

     소비 지출은 2.8% 증가(예상 2.5%)

     기업 투자는 1.9%(반도체법+인프라법 효과)

     정부 지출도 3.3%(계속 돈 쓰는 바이든)나 늘었습니다.

    모든 분야가 골고루 성장했다는 뜻입니다. 또 재고와 무역이 예상보다 좋았던 게 예상외 성장률이 나온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 더블라인 캐피털은 "재고는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0.07%포인트 성장률을 보탰고, 순 수출도 감소할 것으로 봤지만 0.43%포인트 성장에 기여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렇게 높은 성장 속에서도 인플레이션은 안정

    2023년4분기-근원PCE물가
    2023년4분기-근원PCE물가

      4분기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1.7% 상승하는 데 그쳐 3분기 2.6%보다 크게 둔화했고요.

    미 중앙은행(Fed)이 물가 벤치마크로 삼고 있는 근원 PCE 물가는 4분기 2% 증가해 3분기(2%)와 같았습니다. 2개 분기 연속으로 물가 목표를 달성했다는 뜻입니다.

     

    월가는 이를 바탕으로 곧 발표될 12월 PCE 물가는 전월 대비 0.17% 미만 상승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월가 반응

    - 월가는 골디락스의 강력한 증거가 나왔다고 흥분 

     

    로욜라 대학의 손성원 교수

    "이것이 골디락스 경제가 아니면 무엇이겠나. 강력한 소비자 지출과 탄탄한 고용 시장에 인플레이션 둔화로 소비자의 구매력은 개선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미국은 골디락스 경제가 아니다. 골디락스는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것을 말한다. 하지만 미국 경제는 만족스러울 정도로 뜨겁고(GDP), 상쾌할 만큼 추운(인플레이션) 경제를 갖고 있다"라고 흥분했습니다.

    오안다

    "단순한 연착륙이 아닌 동화 같은 시나리오로 향할 수 있다는 시각이 늘고 있다”라고 썼고 찰스 슈왑은 "인플레이션 없는 성장은 거의 열반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놀라워했습니다.

    르네상스 매크로

     "민간 국내 수요는 4분기 2.6%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 이 데이터는 다음 분기 GDP를 추정할 때 유용하며, 이는 1분기 성장률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임을 가리킨다"라고 밝혔습니다.

     

    웰스파고

    "근원 PCE 디플레이터는 2개 분기 연속 2.0% 상승에 그쳤다. 이는 FOMC가 앞으로 몇 달 안에 완화 사이클을 시작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 우리는 FOMC가 5월 1일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오늘 데이터는 3월 20일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희망을 살려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피치

    "어떤 식으로 쪼개어 봐도 4분기 GDP 보고서는 강력한 긴축 속에서도 눈부신 성장을 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성장 모멘텀은 매우 양호해 보이며 2024년 경기 둔화에 대한 광범위한 예상에도 불구하고 성장에 상승 위험을 제시한다. 이렇게 뜨거운 데이터가 계속 나오면 Fed는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JP모건의 마이크 페롤리 수석 이코노미스트

    "재고가 예상보다 증가한 게 크지만 그런 세부 사항을 따지지 않아도 매우 좋은 성장이었다. 이런 성장 모멘텀 속에 2024년을 시작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올해 경기 둔화를 예상한다. 4분기 재고 증가로 인해 이번 분기 생산을 늘릴 필요성은 줄어든다. 의회 분열로 정부 지출도 계속 둔화할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6월 금리 인하를 전망한다. Fed가 3월에 내리려 한다면 다음주 FOMC에서 신호를 보내야 한다. 그런데 지난주까지 Fed 멤버들에게 들은 얘기는 '인플레이션이 2%로 돌아간다는 데 아직 자신감이 부족하다'라는 것이었다. 강한 고용 상황도 3월 인하를 하기엔 조금 성급하다. 3월 인하는 그때까지 노동시장이 크게 악화하여 실업률이 4% 이상으로 올라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주식 및 채권 시장 반응

    - 뉴욕증시

    뉴욕증시
    뉴욕증시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열반'급 데이터에 0.3% 안팎의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S&P500 지수는 4898까지 오르며 몇 차례나 4900 돌파를 시도했습니다. 결국, S&P500 지수는 0.53% 올라 4894.16으로 마감했습니다. 다우는 0.64% 올랐고, 나스닥은 0.18%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 미국채금리

    10년물미국채수익률
    10년물미국채수익률

    오후 5시께 국채 10년물 금리는 5.8bp 내린 4.12%, 2년물은 7.9bp 떨어진 4.299%를 기록했습니다.

     

     

     

     

     

     

     

     

    이상 2023년 4분기 GDP 국내총생산 세부내용 관련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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