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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자식보다 자신의 노후자산 먼저 챙겨 놓으세요

by HS Investing Research 2023. 11. 11.

 

 

 

▣ 목차 ▣

     

    자식보다 자신의 노후자산 먼저 챙겨 놓으세요

    노후준비를 위한 좋은 기고문이 있어 중요한 내용만 간추려 소개해드립니다.

     

    ㅇ 첫째, 무엇보다 금융자산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자산구성을 재편.
    ㅇ 둘째, 금융투자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 자산수익률 제고가 필요.
    ㅇ 셋째, 노후를 위한 목적자산은 반드시 별도로 관리.

     

     


    첫째, 무엇보다 금융자산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자산구성을 재편.

    60세이상-가구자산구성비
    60세이상-가구자산구성비

    -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의 금융자산 금액과 비중은 평균 1억 2,126만 원, 22% 수준에 불과합니다. 가구주 연령을 60세 이상으로 놓고 보면 평균 9,219만 원, 17% 수준으로 더 떨어집니다.

     

    금융자산 비중이 60~70%에 달하는 미국이나 일본과 같은 선진국들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수준으로 대부분 자산이 부동산, 즉 살고 있는 집에 묶여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과거 경제성장기에는 주택과 같은 부동산을 통해서도 자산 증대가 가능했지만, 요즘 같은 저성장 국면에서는 효율적이지 못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금융자산보다는 부동산을 통한 자산 증대를 추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령화, 저성장에 따라 부동산 가격의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고 유연한 자산운용을 위해서는 금융자산의 비중을 높여 규모를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60대 이후로는 단기간에 충분한 금융자산을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자산구성을 재편하는 방법으로 금융자산을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사는 집의 크기를 줄이거나, 부동산 가격이 낮은 지역으로의 이전 등을 통해 보유 부동산의 자산규모를 줄인 뒤 그 차액을 금융자산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금융투자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 자산수익률 제고가 필요.

    - 앞에서 늘린 금융자산을 안전성 자산으로만 운용할 것이 아니라 좀 더 먼 미래에 사용할 자산은 장기투자를 통해 수익을 내고,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보유한 금융자산 내에서 예·적금 및 보험과 같은 안전성 금융상품 비중이 75%에 달하기 때문에 금융자산 증대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금융이자율보다 물가상승률이 높아 현금가치는 점진적으로 하락)

     

    안전성 자산은 노후생활의 유동성을 제공한다는 기능 말고는 자산 증대 목적을 달성하기가 한층 어렵게 됐습니다. 물론 금융투자상품은 가격 변동성이라는 위험요소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투기에 가까운 단기 접근방식이 아닌 장기적으로 분산투자를 통해 변동성을 완화시키면서 운용하면 어느 정도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국내 투자대상만 고집하는 것은 투자 트렌드에 맞지 않습니다. 기회의 다변화 차원에서 투자대상을 해외로 눈을 돌리는 것이 합리적 선택입니다. 국민연금이나 공무원연금 같은 경우에도 최근 10년 동안 계속해서 해외자산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일본도 해외 고금리 자산투자가 활성화된 지 이미 오래전입니다.

     

     

     


    셋째, 노후를 위한 목적자산은 반드시 별도로 관리.

    - 생애주기가 길어지면서 부모가 자녀를 지원하는 기간도 길어지는 요즘입니다.

    은퇴후자산관리전략_5553
    은퇴후자산관리전략_5553

    고속 성장기에 활동하신 우리들의 부모님들은 대부분 20대 초중반이면 경제활동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현재 50~60대들의 경우 20대 후반~30대 초반에 가정을 이루고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시기가 5~10년 정도는 더 미뤄진 느낌입니다. 늦게 가정을 이루면 대학 등 자녀의 학업기간이 끝나지 않은 경우도 많고, 자녀가 결혼하는 나이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결혼을 조금 일찍 한다 해도 너무 많이 오른 부동산 가격 덕분에 자산이 충분하지 않은 젊은 시절에 집을 마련한다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60대 이후에도 부모입장에서 자녀지원에 대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퇴직금 등 은퇴로 목돈이 생기면 자녀를 지원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한층 더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노후준비와 자녀지원은 반드시 균형감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겠습니다.

     

     

     

    김진웅 NH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 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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