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엔비디아 7% 급등 이유
지난주까지 한 달간 15% 급락했던 엔비디아는 오늘 아침 1% 가까운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거래 10분 만에 상승세로 전환하더니 치솟기 시작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조셉 무어 애널리스트는 오늘 엔비디아 보고서에서 '톱픽'(Top Pick)이라며 목표주가 500달러를 반복하며, 아직 20% 이상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보고서 냈습니다.
엔비디아의 상승 영향으로 오늘 반도체섹터(SOX)는 2.9% 상승하였습니다.
그럼 오늘 엔비디아 주가 급상승된 이유와 모건스탠리 보고서 내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모건스탠리 Top Pick 미국주식 - 엔비디아
- 모건스탠리의 조셉 무어 애널리스트는 오늘 엔비디아 보고서에서 '톱픽'(Top Pick)이라며 목표주가 500달러를 반복
▶ 모건스탠리의 조셉 무어 애널리스트는 오늘 엔비디아 보고서에서 '톱픽'(Top Pick)이라며 목표주가 500달러를 반복하며, 20% 이상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발표
▶ 무어 에널리스트는 "AI에 대한 대대적 지출, 그리고 상당히 이례적인 수요공급 불균형 배경은 향후 몇 분기 동안 지속할 것이다. 우리는 최근 엔비디아의 매도세가 좋은 진입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 그는 엔비디아의 매출이 매우 강한 상승 여력이 있다며 회사 측이 지난 분기 가이던스에서 밝힌 40억 달러 증가는 반도체 역사상 한 분기에 가장 큰 증가였다고 지적했습니다.
▶ 엔디비아는 오는 23일 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모건스탠리는 "AI 칩 공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미 있는 실적 추정치 상회 및 가이던스 상향 분기가 되리라 예상한다.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3~4개 분기 동안 강하게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게 명확하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엔비디아의 상승세로 숏스퀴즈 발생
▶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가 치솟자 공매도를 했던 투자자들은 숏스퀴즈(공매도했던 주식이 올라 손해가 발생하자, 손실을 줄이기 위해 되사는 것)에 들어갔습니다.
▶ 콜옵션에도 매수가 줄이었고 '감마스퀴즈'가 발생했습니다. 콜옵션을 판매한 마켓메이커(JP모건, 골드만삭스 등 주로 대형 금융사)가 손실을 피하고자 실물 주식을 사들이는 걸 말합니다.
▶ 이렇게 숏스퀴즈 및 감마스퀴즈 발생으로 결국, 7.09%나 뛴 437.53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모건스탠리 Top Pick 미국주식 - 엔비디아
- 엔비디아가 뛰자 그동안 급락했던 반도체 주를 포함한 다른 기술주들도 힘을 냈습니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2.9% 급등했습니다.
- 조던 잭슨 JP모건자산운용 전략가
▶ "반도체 주식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 반도체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지만 빠르면 올해 4분기께 모퉁이를 돌기 시작할 것으로 본다.
▶ 실제로 주문 취소와 재고 등을 보면 전망이 밝아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또 미 연방정부가 반도체 법을 통해 집행하고 있는 보조금을 고려해야 한다.
▶ 미국에 새로 짓는 반도체 설비에 대한 보조금이 약 390억 달러에 달하며 여기엔 25% 세금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이런 돈이 흐르기 시작하면 업계를 지원하게 될 것이다. 반도체는 생성 AI로의 전환에 매우 중요하며, 수요 증가는 다음 몇 분기 동안 매우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다. 물론 밸류에이션이 높고, 미·중 갈등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역풍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낙관론에는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상 미국주식 엔비디아 7프로 급등 이유 관련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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