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에서도 계정 공유 금지 정책 시작
(2023년 11월 10일) 어젯밤에 넷플릭스를 켰는데, 회원을 추가 등록하라고 떴네요. 그런 적이 없었는데 말이죠
이제 본격적으로 한국에서도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가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넷플릭스는 11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넷플릭스 계정의 이용 대상은 회원 본인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 즉 한 가구의 구성원”이라며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계정공유 방침을 공지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었습니다.
그럼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최적의 요금제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한 가구에 속하지 않는 이용자 계정 공유 시 5천 원 추가 지불
- 새 방침에 따라 넷플릭스 회원과 같은 가구에 속하지 않는 이용자와 계정을 공유하려면 매달 5,000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 계정공유 이용자가 별도 계정을 만들어 기존 프로필 정보를 새 계정으로 이전하려면 프리미엄 계정 월 1만 7000원, 스탠더드 계정 월 1만 3500원을 각각 내야 한다.
▶ 넷플릭스는 다른 가구 구성원과 계정을 공유하는 회원들에게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이메일을 보내 새로운 계정공유 정책을 안내한다.
계정공유 제한은 점진적으로 진행
- 회원과 같은 가구에서 살지 않는 외부 이용자나 외부 디바이스가 넷플릭스 계정에 접근할 경우 안내 메시지가 표시될 예정
▶ 넷플릭스는 회원들이 가입 때 동의한 개인정보 취급 방침에 따라 IP 주소, 디바이스 ID, 계정 활동 등 정보를 활용해 이용자가 회원과 같은 가구에 사는지를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 월 5,500원
- 없으니 아쉽고 돈 쓰자니 아깝고.. 나에게 맞는 최적의 넷플릭스 요금제
▶ 만약, 아는 지인을 통해 공유받은 계정일 경우 5천원 추가 납부하고 계정공유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유리
▶ 공동구매 식으로 함께 요금을 분할해서 사용했던 사용자라면 5천5백 원짜리 광고형 요금제로 신규 가입
우리나라보다 앞서서 시행한 나라의 경우 광고형 요금제로 사람들이 많이 전환하게 되어 올해 3분기 넷플릭스 실적은 시장 예상을 뛰어넘어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여주며 주가는 최근 1개월간 22% 급등하였습니다.(그만큼 광고 요금제도 그리 나쁘지 않다고 해석)
이상 넷플릭스 한국에서도 계정 공유 금지 정책 시작 관련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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