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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보고서

[골드만삭스]2024년말 미국 증시 당분간 상승 지속 5가지 이유

by HS Investing Research 2024. 11. 16.

 

 

 

 

▣ 목차 ▣

    골드만삭스 트레이딩 데스크 2024년말 미국 증시 당분간 상승 지속 5가지 이유

    월가에서는강력한 연말 계절성과 결합하면서 당분간은 강력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골드만삭스의 트레이딩 데스크에서는 5가지 이유를 제시합니다.

     

    그 이유로는 미증시로의 자금 유입, 자사주 매입 재개, 헤지펀드 레버리지 투자 확대, 미대선 불확실성에 대한 헷지 청산, 강력한 계절성을 이유로 뽑았습니다.

     

    미증시_자금유입_ETF
    미증시_자금유입_ETF

     

    미증시 자금 유입 ETF로 SPY(S&P500), QQQ(나스닥100), IWM(러셀2000) 등에 올해 평균 30억~40억 달러보다 3~4배 많은 자금 120억 달러가 하루에 유입되는 등 미국 주가에 연말에도 큰 상승을 기대합니다.

     


    ① 미증시로의 자금 유입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주 하루 ETF 유입 자금은 약 120억 달러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주 하루 ETF 유입 자금은 약 12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올해 평균 30억~40억 달러보다 3~4배 많습니다.

    ▲SPY(S&P500) ▲QQQ(나스닥) ▲IWM(러셀2000) ▲ MTUM(모멘텀) ▲HYG(하이일드 채권) ▲XLF(금융주) ▲IBIT(비트코인) 등이 가장 많은 자금을 끌어모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두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올해 들어 8810억 달러가 순유입됐는데, 올해 전체로는 1조 달러 이상이 들어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변동성지수(VIX)가 대선 직전 23 이상으로 상승했다가 지금 15까지 크게 떨어졌는데 이는 더 많은 자산이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통상 자금은 변동성이 적은 시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 여기서 주목할 만한  것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IBIT에도 많은 자금이 유입되었습니다.

     

     

     

     

     

     


    ② 자사주 매입 재개

    ✅ 3분기 어닝시즌 이후 자사주 매입 본격화 

    3분기 어닝시즌은 이제 거의 끝났습니다. 90%가 넘는 기업이 지난주까지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일시 중단됐던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이 재개되었다는 얘기입니다.

    기업은 뉴욕 증시를 움직이는 가장 큰 손입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S&P500 기업들은 올해 1조 달러가량을 자사주를 사는 데 쓸 계획입니다.

     

     

     

     

     

     


    ③ 헤지펀드의 레버리지 투자 확대

    헤지펀드 투자 확대

    골드만삭스의 헤지펀드 대상 서비스인 프라임 브로커리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헤지펀드 고객들의 미국 주식 매수는 주간 단위로 따져 지난 5년 중 2번째로 강했습니다. 여기엔 기술적 요인이 있습니다.

     

    많은 헤지펀드와 기관 투자자들은 성과 측면에서 S&P500 지수를 벤치마킹하는데, 자신들의 펀드 성과가 올해 지수 상승 폭인 20~22% 오르지 않았다면 연말까지 시장을 쫓아가야 합니다.

     

    시장 밸류에이션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채권 수익률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자산을 할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④ 미대선 불확실성 헷지 청산

    미대선 불확실성 완료, 헷지 자금 청산, 투자 비중 확대

     

    대선을 앞두고 많은 투자자는 위험자산 노출을 일부 줄였습니다.

    대선 결과 발표가 지연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어서였죠. 하지만 선거 결과는 대선일 당일 밤 9시쯤 확연해졌습니다.

    이에 투자자들은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된 뒤 급등했던 일부 거래, 예를 들어 금융, 소형주 매수에 다시 뛰어들었습니다.

     

     


    ⑤ 강력한 연말 계절성

     미대선 종료, 강력한 연말 주가 상승 계절성 

     

    미증시_계절성
    미증시_계절성

     

    11월과 12월은 미 증시에서 계절성이 가장 좋을 때입니다.

    선거가 있는 해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S&P500 지수는 역사적으로 11월 선거일부터 연말까지 4%(중간값)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월가 애널리스트 2024년말 미증시 의견

    JP모건의 트레이딩 데스크

    올해 트럼프 당선 이후 랠리는 2016년보다 더 강할 수 있습니다. S&P500 지수가 더 오를 것으로 보는 건 미국을 제외하고 중국 유럽(EU) 영국 캐나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이 모두 2016년보다 더 성장이 약하다는 겁니다. 돈이 갈 곳이 미국밖에 없다는 것이죠.

     

     

     

    야데니 리서치

    야데니리서치_미국증시_전망
    야데니리서치_미국증시_전망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한 직후, 경제와 주식 시장이 '야성적 충동'으로 가득 찬 것을 보았다"라며 연말 S&P500 지수 목표치를 6100으로 높였습니다. 2030년에는 1000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5년 말 7000, 2026년 말 8000등 2030년까지 66% 급등하리라는 것이란 관측입니다. 야데니 리서치는 트럼프의 법인세 인하, 규제 완화, 생산성 증가 덕분에 S&P500의 이익 마진이 향후 2년간 각각 13.9%와 14.9%의 새로운 최고치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오펜하이머

    연말 목표를 5900에서 6200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오펜하이머의 존 스톨스푸츠 전략가는 "지난주 선거 결과는 몇 달 동안 시장에 드리워졌던 불확실성을 제거했다. 주식은 안도의 한숨을 쉬며 상승했고 Fed가 25bp 금리를 인하한 것도 투자자 신뢰를 높였다. 이런 유리한 모멘텀을 넘어 시장 옆에 쌓여 있는 상당한 수준의 현금은 현재 강세장이 연말까지 지속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나일스 인베스트먼트의 댄 나일스 설립자

    "강세를 유지하라. 선거 이후 기술적으로 단기 과매수 수준으로 급등한 것을 감안하면 단기 후퇴가 통계적으로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여러가지 강세 요인을 감안할 때 그러한 후퇴가 발생하면 위험자산을 추가하고자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펀드스트랫의 톰리 설립자

    선거를 앞두고 어느 후보가 이겨도 연말까지 주식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트럼프가 빨리 승리를 선언하면서 지난 8주 동안 시장에 영향을 미쳤던 선거 불확실성은 빠르게 사라졌다. Fed도 지난주 기준금리를 25bp 더 낮췄다. 제롬 파월 의장은 '단기적으로 선거가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라고 했다. 요점은 최근 인플레이션 보고서가 예상보다 약간 '뜨거웠지만',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Fed는 인하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런 트럼프 승리, 비둘기파적 Fed에 대한 거래는 동일하다. 소형주, 비트코인, 금융, 산업주를 사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런 거래는 트럼프가 2016년에 승리한 이후에도 효과가 있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상 [골드만삭스]2024년말 미국 증시 당분간 상승 지속 5가지 이유 관련 포스팅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리며, 항상 성공투자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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