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비트코인 ETF 최종 수정 마감일 12월 29일로 통지

▣ 목차 ▣

美 SEC 비트코인 ETF 최종 수정 마감일 12월 29일로 통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희망하는 여러 회사 대표들과 미팅을 가지면서 최종 서류 업데이트 마감일을 12월 29일로 통보했다고 로이터가 23일 보도했다.

블랙록과 그레이스케일, 아크인베스트및 21 세어즈 등의 대표들이 이 논의에 참여했다. SEC는 아크와 21 세어즈가 제출한 공동 제안서에 대한 승인 또는 거부 결정을 내년 1월 10일까지 내릴 예정이다.

아크와 21세어즈가 요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는 최종 마감은 내년 1월 10일로 다른 자산운용사와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신청한 ETF를 모두 1월 10일에 승인할 것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SEC가 마감일에 시점에 여러 신청서에 대해 승인 기대

- 이번 회의에 참석한 두 회사의 임원들에 따르면, SEC는 최종 서류 업데이트 마감일을 12월 29일로 정했다.

▶ 규제 당국자들은 이번 미팅에서 참가자들에게 이 마감일을 지키지 못하는 발행자는 1월 초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의 첫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로이터는 이 마감일에 관한 소식은 폭스 비즈니스가 처음 보도했다고 설명했다.

▶ 또한, 이번 회의에는 새로운 제품들이 거래될 수 있는 나스닥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등 거래소 대표들과 발행자들의 변호사들도 참석했다.

▶ SEC는 최근 몇 년 동안 여러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신청을 거부해왔으며, 암호화폐 시장이 조작에 취약하다고 주장해왔다. SEC가 승인한 유일한 암호화폐 ETF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선물 계약과 연계된 것들이다.

로이터 - 2024년 1월 2일 비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 보도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24년 1월 2일(현지시각)에 BTC(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수 있다고 보도.

▶ 12월 23일(현지시각) 로이터는 "SEC가 2024년 첫 영업일(1월 2일)에 자산운용사들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수 있다"고 최근 SEC 관계자들과의 회의에 참석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것처럼 비트코인 현물 ETF가 내년 1월 중 일괄 승인될 수 있다는 것이어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 매체는 "SEC가 12월 21일 이 ETF를 신청한 7개의 자산운용사들과 회의를 진행했고 이 가운데 2개사에게 12월 29일까지 수정안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 또 "2개사는 12월 29일까지 수정안을 제출하지 않으면 내년 1월 승인 심사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다"고 했다.

- 이어 "이 회의에는 블랙록, 그레이스케일, 아크인베스트, 21셰어즈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 SEC는 아크인베스트와 21셰어즈가 함께 제출한 비트코인 현물 ETF를 1월 10일까지 심사해야 한다.

▶ 이후 1월 15일까지는 블랙록, 위즈덤트리, 반에크 등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심사할 예정이다.

▶ 아크인베스트, 21셰어즈가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 외에는 SEC가 한번 더 승인을 연장할 수 있는 여지도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