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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보고서

WSJ 닉티미라오스 기자 - 역사적 저금리 시대가 끝났을 수 있는 이유

by HS Investing Research 2023. 8. 22.

WSJ 닉티미라오스 역사적 저금리 시대가 끝났을 수 있는 이유 

WSJ_닉티미라오스_기자
WSJ_닉티미라오스_기자

지난 일요일에는 Fed의 비공식 대변인 이라고 일컫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닉티미라오스 기자의 글이 실렸습니다.

 

기사 제목은 "Why the Era of Historically Low Interest Rates Could Be Over" 로
"역사적 저금리 시대가 끝났을 수 있는 이유"라는 기사를 올렸습니다.

한마디로 이제 저금리 시대는 갔고 과거 금리보다 높은 금리 시대가 올 것이라는 말입니다.

Fed의 비공식 대변인 답게 오늘 미국채 금리는 또 다시 상승하여
10년물 미국채수익률은 4.34%를 기록하였습니다.

 

 

 


WSJ 기사 내용

-  'Fed의 비공식 대변인'이라고 불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주말 사이 '역사적 저금리 시대가 끝났을 수 있는 이유'(Why the Era of Historically Low Interest Rates Could Be Over)라는 제목의 기사

WSJ_Journal
WSJ_Journal

"높아진 생산성과 재정 적자 증가로 인해 중립금리(성장과 물가를 자극하지 않는 수준의 금리)가 높아졌을 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 동안 중립금리 추정치는 2.5%이고, 여기서 인플레이션(목표 2%)을 빼면 실질 중립금리는 0.5%였는데, 최근 Fed 일부 위원들의 추정치가 살금살금 올라가고 있다는 겁니다. 

 

→ 인플레이션이 3%로 고착화 될 경우, 중립금리는 3.5%가 되어야 하고, 실질 중립금리는 0.5% 유지

 

 

 

- 이렇게 중립금리 추정치가 높아졌을 수 있는 이유는 

① 경제성장이 장기 추정치 2%를 훨씬 웃돌고 있다. 이는 현재 기준금리가 그다지 제약적이지 않다는 걸 시사한다 

② 급증하는 미 연방 적자와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는 저축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켜 중립금리를 높일 수 있다 

③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저축을 쓰고 있을 수 있다 

④ 인공지능(AI) 투자를 통한 생산성 향상이 중립금리를 높일 수 있다 등을 들었습니다.

 


- 중립금리가 높다면 Fed는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기존 예상보다 더 금리를 높여야 합니다.

 마침 24~26일 열리는 이번 잭슨홀 회의의 주제는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입니다.

 회의를 주관하는 캔자스시티 연방은행은"팬데믹의 영향으로 무역 네트워크가 이동하고 세계 금융 흐름이 반응하면서 미국 및 글로벌 경제 구조에 대한 후유증이 오래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

 또 팬데믹 관련 정책 대응은 경제가 통화정책의 급격한 변화와 국가 부채의 상당한 증가에 적응함에 따라 지속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회의는 이러한 발전이 향후 10년 동안 성장 및 통화정책의 맥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 wsj 닉티미라오스 기사 내용 관련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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