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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보고서

30년 미국채 투자 미추천 이유 - 야데니리서치

by HS Investing Research 2024. 5. 25.

 

 

 

▣ 목차 ▣

    30년 미국채 투자 미추천 이유 - 야데니리서치

    매크로 분석으로 명망이 높은 야데니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회장은 미국 국채 수익률이 '대이상'(Great Abnormal) 시기를 지나 정상화됐다고 진단했다.

    야데니 회장은 20일(현지시간) 논평에서 글로벌 채권시장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예측할 수 있는 미래 동안" 4.00~5.00% 범위 안에서 머물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그가 명명한 '대이상' 시기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부터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까지를 일컫는다.

     

    10년물미국채금리_TIPS물가연동국채금리
    10년물미국채금리_TIPS물가연동국채금리


    10년 넘게 이어진 이 기간은 '낮은 인플레이션-낮은 금리' 테마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투자자들의 뇌리에 각인된 때로,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국채 수익률은 일제히 장기적인 하향 추세를 그렸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020년 3월 0.38%까지 하락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추천 사유

    -  야데니 회장은 실질금리인 미 물가연동국채(TIPS) 10년물 수익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면서 TIPS 10년물 수익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전과 마찬가지로 당분간 2.00~2.50% 근처에서 맴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채시장에 반영된 기대 인플레이션(BEI) 역시 2.00~2.50% 범위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10년물 실질금리와 기대 인플레이션을 더하면 명목 10년물 수익률은 '4.00~5.00%'의 예상 범위가 나온다는 계산이다.

    야데니 회장은 국채시장의 기대 인플레이션은 브렌트유 가격과 상관관계가 높다면서 "지정학적 위기로 유가가 급등하지 않는 한, 현재로서는 글로벌 수요를 충족하기에 충분한 원유 공급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Fed 금리 인하 가능성 하락

    - S&P 글로벌의 크리스 윌리엄슨 이코노미스트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두 달간의 느린 성장 이후 다시 가속화되었다. PMI 예비치는 5월 2년 만에 가장 빠른 경기 확장을 시사한다. 신규 주문 증가로 생산이 늘고 있을 뿐 아니라 비즈니스 신뢰도가 높아져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판매 가격은 약간 상승해 여전히 미 중앙은행(Fed)의 목표보다 약간 높은 인플레이션을 시사한다. 흥미로운 점은 주요 인플레이션 동력이 이제 서비스보다 제조업에서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Fed의 2% 목표까지 마지막 한 걸음이 여전히 어려울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경기가 개선되고 있고, 물가가 다시 올라가고 있다는 것이죠.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 탓인지 제조업에서 인플레이션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보고서였습니다. 이는 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떨어뜨립니다. 

     

     

     

    - 발표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참석자들은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움직일 조짐을 보이지 않으면 제약적 정책 기조를 더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다양한 참여자들은 인플레이션 위험이 현실화해서 금리 인상이 적절해질 경우 정책을 더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언급했다"라는 문구가 있어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했었습니다.

     

    회의록에는 "참석자들은 노동 시장 상황이 예상치 못하게 약화하는 경우 정책 제약을 줄이는 것(금리 인하)에 대해 논의했다"라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현지시간 목요일 아침에 나온 신규 실업급여 청구 건수를 보면 여전히 미국 노동 시장은 강합니다.

     

    지난 18일로 끝난 한 주간 청구 건수는 직전 주보다 8000건 감소한 21만5000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월가 예상치 22만 건을 밑돌면서 와튼스쿨의 제러미 시걸 교수가 밝힌 골디락스 존(20~24만 건)을 지켰습니다.

     

    2주 이상 연속으로 청구한 한 주간 연속 실업급여 청구 건수는 179만4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8000건 증가했지만, 여전히 180만 건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 에버코어 ISI는 "경기 침체 신호를 받으려면 신규 청구 건수가 30만 개 부근에 달해야 한다. 오늘 데이터는 금리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투자 전략

    - 장기채 투자에서 AI 기술주 및 빅테크 섹터로 과감한 리밸런싱 필요

    기준금리 하락 시 채권가격은 상승하는 것은 분명함

    ▶ 하지만, 이는 9월 이후에 금리 하락이 시작될 것으로 월가는 예상하고 있음

     

    - 기준금리가 하락하면, 주가 역시 상승(특히, 기술주)

    ▶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5.25% ~ 5.5%로 매우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는 4월 조정장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 ▶ 이러한 높은 기준금리 상황속에서도 기술주 중심의 주가는 상승 중

    ▶ 특히, 이번에 보여준 엔비디아의 매출과 영업이익 실적은 시장 예상을 초과하며, 주가는 추가 상승

     

    - 투자전략

    기준금리 하락 시 채권보다 증시가 더 큰 상승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므로, 만약 장기채 ETF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면, AI / 빅테크 / 기술주 중심의 미국 주식 업종으로 일정 규모 리벨런싱 하는 것도 좋은 투자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제목2

    - 본문2

     

     

     

     


     

    이상 ㅇ 관련 포스팅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리며, 항상 성공투자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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