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주목해야할 알트 코인 6개 등 주요 암호화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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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주목해야할 알트 코인 6개…DOGE, SHIB, STX, BNB, MNT, RNDR

- 비트코인(BTC) 점유율이 3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한 가운데 비트코인을 능가한 알트코인은 6개에 불과하다고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 트레이딩 뷰에 따르면 알트코인 중에서는 도지코인(DOGE)이 연간 77% 상승하며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다. 이어 시바이누코인(SHIB), 스택스(STX), 바이낸스코인(BNB), 맨틀(MNT), 렌더토큰(RNDR) 등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 비트코인은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인해 시장 전반의 매도세에서도 반등하면서 비트코인 점유율은 3년 이래 최고치인 56.5%를 기록했다.

- 반면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앱토스(APT)와 유니스왑(UNI)은 각각 35%, 31%대의 손실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 토니 시카모어 IG마켓 애널리스트는 "추가 연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암호화폐 투자 심리를 짓누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주요 지지선 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면 향후 몇 달 안에 8만달러까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 예측했다.

구글 '비트코인 반감기' 검색량 역대 최고치…기대감 최고조

- 구글에서 비트코인(BTC) 반감기에 대한 관심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8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 구글 트렌드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반감기'라는 키워드에 대한 검색 관심도는 이미 45점에 도달했으며, 4월 말에는 100점에 이를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100점은 해당 용어의 '최고 인기도'를 의미한다.

▶ 아울러 비트코인 반감기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국가는 나이지리아, 네덜란드, 스위스, 키프로스인 것으로 드러났다.

▶ 오는 20일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는 채굴자에게 지급되는 보상이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를 말한다. 올해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해 보상은 6.25BTC에서 3.125BTC로 감소할 예정이다.

▶ 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의 역사적 패턴을 지적하며, 비트코인이 반감기 이후 몇 달 동안 상당한 랠리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트코인 개미들, '장투' 돌입…지갑 유입량 신기록

- 반감기를 앞두고 비트코인(BTC)의 축적 주소 유입량이 일일 신기록을 세웠다고 19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축적 주소는 이전에 인출한 바가 없는 10BTC 이상의 잔액을 보유한 비트코인 지갑을 말한다.

▶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16일부터 17일까지 24시간 동안 2만7700BTC 이상이 축적 주소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일 기준 약 17억5000만원 상당에 해당한다.

▶ 앞서 비트코인 가격이 6만3500달러를 기록했던 지난 3월 23일 2만5500BTC가 축적 지갑으로 이동해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는 6만3000달러 부근에서 매수 의욕이 높았음을 보여주며, 대규모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장기적으로 보유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 한편, 렉트캐피털은 현재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이 이전 반감기 주기와 유사한 패턴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트코인이 반감기 이후 '재축적 단계'에 돌입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2024년 비트코인 반감기 적용 완료 - 4월 20일 9시 9분

- 비트코인이 2024년 4월 20일 09시 09분(한국시간) 반감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블록형성당 6.25BTC의 채굴 보상을 공급했으나 이제부터 블록당 3.125BTC로 채굴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합니다.

▶ 이번에 생성된 블록은 840000블록으로 하루 비트코인 공급량은 900BTC에서 450BTC로 줄어들게 되고, 일년 공급량은 32만 8500BTC에서 16만 4250 BTC로 감소합니다.

- 비트코인 총발행량 2100만 BTC
▶ 비트코인이 총발행량을 2100만 BTC로 한정되어 있으며, 4년마다 공급량을 50%씩 줄이도록 설계된 이유는 구매력 저하가 즉, 법정화폐의 가치하락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 기축통화(해외 거래에서 사용되는 주요 통화)인 달러도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발행량 증가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구매력을 상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