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FOMC 세부내용 - 기준금리 동결, 경제 성장 평가 상향

2023년 11월 FOMC에서는 현재 5.25% ~ 5.5%의 연방기금 금리(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을 만장일치로 동의하였습니다.

또한, 경제와 노동시장이 성장하고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중앙은행 목표치를 훨씬 웃도는 가운데, 수요일 연준은 다시 기준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FOMC에서 11회 기준금리 인상, 2회 연속 동결을 결정하였습니다.

기준금리 동결 결정과 함께 경제에 대한 위원회의 일반적인 평가를 상향 조정하는 것이 포함되었습니다

2023년 11월 FOMC 성명서 변경내용

- 2023년 11월 FOMC 성명서

▶ 성명서에서는 경제가 ”견고한(Solid) 속도”로 성장했다고 밝힌 9월 성명과 달리 ”경제 활동이 3분기에 강한(Strong) 속도로 확장했다”고 밝혔습니다.

▶ 성명서는 또한 고용 증가가 ”연초 이후 완화되었지만 (monthsmoderated since earlier in the year)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가계와 기업의 금융(financial) 및 신용 여건이 더욱 엄격해지면 경제 활동, 고용, 인플레이션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라고 발표했습니다. 문구에 ”금융”이 추가된 것은 월스트리트에 우려를 불러일으킨 국채 수익률의 급등에 따른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년 11월 FOMC 파월 연준의장 기자회견

-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기자회견 주요 내용

▶ ”인플레이션을 2%까지 지속적으로 낮추는 과정은 갈 길이 멀다”고 말했습니다.

▶ 그는 “중앙은행은 12월 회의에서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며 “위원회는 항상 그때그때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또한, 파월 의장은 FOMC가 현재 금리 인하를 고려하거나 논의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 너무 많은 일을 하거나 너무 적은 일을 하고 있는 위험이 더욱 균형을 이루었다고 말했습니다.

▶ 지난 9월에 발표된 매파적인 점도표에 대해서는 '12월에 새로운 점도표가 나올 것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습니다.

2023년 11월 FOMC - 경제에 대한 평가

- 회의 후 성명에서는 경제가 ”견고한(Solid) 속도”로 성장했다고 밝힌 9월 성명과 달리 ”경제 활동이 3분기에 강한(Strong) 속도로 확장했다”고 밝혔습니다.

▶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연율 4.9% 증가해 높아진 기대치보다 더 강했습니다. 9월 비농업 고용 증가율은 총 336,000건으로 월스트리트 전망을 훨씬 앞섰습니다.

▶ 재무 및 신용 상태가 모두 긴축되었다는 표시를 제외하고 성명서 에는 다른 변경 사항이 거의 없습니다 . 문구에 ”금융”이 추가된 것은 월스트리트에 우려를 불러일으킨 국채 수익률의 급등에 따른 것입니다.

▶ 성명서는 위원회가 여전히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할 수 있는 ”추가적인 정책 확정의 정도를 결정”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성명서는 “위원회는 추가 정보와 그것이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해서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연준의 발언에 따라 애틀랜타 연준의 GDPNow 성장 추적기는 4분기 GDP 전망을 2.3%에서 1.2%로 거의 절반으로 낮췄습니다. 수치는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최신 정보로 추정치를 조정합니다.

-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의 채권 및 유동성 솔루션 부문 공동 CIO인 휘트니 왓슨은 연준이 내년까지 정책을 변함없이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왓슨은 “양방향 모두 위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기대치 상승과 강력한 경제 활동이 결합되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반대로, 금리 인상의 영향이 커짐에 따라 경기 침체가 더욱 뚜렷해지면 금리 인하로의 전환 일정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