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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보고서

프로퍼블리카 - 워렌버핏 불법거래 폭로,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by HS Investing Research 2023. 11. 11.

 

프로퍼블리카 - 워렌버핏 불법거래 폭로,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오마하의 현인'으로 존경 받아온 워렌 버핏이 버크셔해서웨이와 별도로 미리 주식을 사고판 정황이 드러나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9일 미국 탐사보도 매체인 프로퍼블리카는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가 매매한 주식을 개인적으로 거래한 방법"이라는 보도를 통해 "적어도 세 차례에 걸쳐 버크셔가 거래한 수백 만 달러 어치의 주식을 매도했다"고 밝혔습니다다. 불법거래 대상 주식은 웰스파고, 존슨엔존슨, 월마트 라고 합니다.

 

특히, 웰스파고는 다른 어떤 은행보다 효과적 비즈니스 모델에 가까워졌다"고 말한 뒤 주가가 13% 오르던 나흘 뒤 2천만 달러어치의 지분을 개인적으로 매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워렌버핏-불법거래의혹
워렌버핏-불법거래의혹

 

 


선행매매 부정거래 세부 내용

 

- 프로퍼블리카는 미국 세무당국인 IRS를 통해 워런 버핏의 개인적으로 주식 거래한 내역 20년치를 확보해 이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따르면 워런 버핏은 최소 세 차례에 걸쳐 같은 분기에 자신이 경영하던 버크셔가 주식을 사고 팔기 전에 매매했다. 심지어 버핏은 버크셔가 SEC를 통해 기관 투자자 매매 내역을 공시하기 전에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IRS 세무 기록에 따르면 워런 버핏은 2000년부터 2019년까지 개인 적으로 최소 4억 6,600만 달러(약 6,100억원 규모)를 거래했다. 이는 매수한 증권을 제외한 금액으로 실제 투자 포트폴리오는 이번 보도를 통해 밝혀진 것보다 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버크셔해서웨이_주간주가
버크셔해서웨이_주간주가

 

 


어떤 주식을 부정거래 했나?

- 프로퍼블리카에 따르면 워런 버핏은 미국 대형은행인 웰스파고, 제약사인 존슨앤드존슨, 유통체인인 월마트를 각각 회사가 매수하던 시기 매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퍼블리카에 따르면 워런 버핏은 미국 대형은행인 웰스파고, 제약사인 존슨앤드존슨, 유통체인인 월마트를 각각 회사가 매수하던 시기 매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이 가운데 가장 의심의 투자로 지목된 기업은 웰스파고.

워런 버핏은 2009년 4월 20일 포천과의 인터뷰에서 "웰스파고는 다른 어떤 은행보다 효과적 비즈니스 모델에 가까워졌다"고 말한 뒤 주가가 13% 오르던 나흘 뒤 2천만 달러어치의 지분을 개인적으로 매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워런 버핏은 이후 2012년 주주총회에서도 "웰스파고를 선호하지만 버크셔가 투자하면 자신은 손을 떼야 한다"며 차선책으로 JP모건 주식을 투자했다고 언급했다.

 

 

 

- 같은해 워런 버핏은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주식 3,500만 달러 상당을 버크셔가 매도하던 시점에 매각

해당 시점은 버크셔가 SEC에 공시하기 이전으로 비공개 내부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 의혹을 피하기 어렵다.

2009년 8월에도 워런 버핏은 버크셔해서웨이가 월마트 지분을 2배로 늘리는 동안 개인적으로 4년 이상 투자하던 2,500만 달러어치의 주식을 매도한 기록도 의혹에 올랐다.

 

 

 

이상 프로퍼블리카 - 워렌버핏 불법거래 폭로,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관련 포스팅입니다.
도움이 되다면 공감 부탁드리며, 항상 성공투자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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