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024년 6월 주주총회 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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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2024년 6월 주주총회 한국시간 - 6월 14일 새벽 5시 30분

테슬라 2024년 6월 주주총회는 한국시간 6월 14일 새벽 5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의 주요 안건은 일론 머스크의 CEO 연임 및 보상 안건으로 이번 주주총회에서 가장 큰 관심사로써 일론 머스크의 CEO 연임과 향후 10년간 주식 옵션 지급 등의 보상안이 상정되었습니다. 이 안건이 통과되면 머스크는 향후 10년간 CEO 자리를 유지하게 됩니다.

또한, 모델 2 출시 계획에 대하여 언급할 가능성이 있으며, 테슬라는 2025년 초 저가형 전기차 모델 2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는 당초 2025년 하반기 계획보다 앞당겨진 것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으로 시장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테슬라의 향후 경영 전략과 주가 동향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일론 머스크의 CEO 연임 여부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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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주총회 주요 주제

✅ 일론 머스크의 CEO 연임 및 보상 안건
▶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 최대 560억 달러(약 77조1352억 달러)의 임금을 보상하는 안건입니다.

▶ 이번 주주총회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일론 머스크의 CEO 연임과 향후 10년간 주식 옵션 지급 등의 보상안입니다. 이 안건이 통과되면 머스크는 향후 10년간 CEO 자리를 유지하게 됩니다.

✅ 모델 2 출시 계획
▶ 테슬라는 2025년 초 저가형 전기차 모델 2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는 당초 2025년 하반기 계획보다 앞당겨진 것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 사이버트럭 생산 및 인도 계획
▶ 작년에 이어 사이버트럭의 생산과 인도 계획에 대한 내용도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AI, 로봇, 자율주행 기술 발전 계획
▶ 일론 머스크는 AI, 로봇, 자율주행 기술 등 테슬라의 미래 기술 발전 계획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론 머스크 보상안에 대한 월가 전망

✅ 바클레이스

▶ 10일(현지시각) 증권전문지 시킹알파는 투자은행 바클레이스 보고서를 인용해 “테슬라 주주들이 임금 보상안을 통과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 일부 기관투자자들이 반대 의사를 표명한 가운데 애초 예상과 달리 보상안이 부결되면 테슬라 주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 테슬라 강세론자인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분석가

▶ 일론 머스크의 임금 보상안 통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 임금 보상안에 찬성하지 않는 투자자들도 확인된다. 테슬라 지분을 0.98% 보유한 8대 주주 노르웨이 국부펀드를 포함 기관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반대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들과 펀드가 테슬라 지분 45% 가량을 확보하고 있다.

✅ 테슬라는 다른 기업에 비해 개인 주주가 많은 편

▶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5일 기준 테슬라 보통주 43%는 기관 투자자와 기업이 아닌 개인 등이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15대 기업 중 최대치다.

▶ 머스크는 8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지금까지 투표한 개인 주주의 90%는 두 안건을 모두 찬성했다"고 말했다.

▶ 다만 소액주주들이 일반적으로 회사 측의 손을 들어주지만 투표 자체를 잘 안한다는 점이 테슬라에겐 과제이기도 하다

✅ 로이터통신은 10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머스크 보상안과 텍사스 이전안에 관해 소액주주들을 대상으로 웹사이트와 온라인 유명 인사들과 협력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고 보도. 테슬라 주식을 수천주 보유한 한 변호사는 "내 투자금을 10배 이상 불려준 사람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니 공정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 블룸버그통신은 테슬라가 투표에 참여한 개인 주주 일부에게 머스크와 함께 공장 투어라는 혜택을 제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형 기관 투자자 보상안에 대한 입장 발표

✅ 노르웨이 국부펀드를 운용하는 노르웨이 은행 투자관리(NBIM)는 전날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회사 주요 인물이 안고 있는 위험에 비해 과도하다"고 반대 이유를 설명. 금융정보업체 LSEG 데이터에 따르면 NBIM이 테슬라 지분율 순위 8위를 차지한다.

✅ 미국 최대 연기금인 캘리포니아주 공무원연금(CalPERS·캘퍼스)이 반대 의사를 밝혔고, 기관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의결권 자문사 ISS와 글래스 루이스도 반대를 권고했다.

✅ 반면 다른 주요 주주인 월가의 배런 캐피털와 티로우프라이스는 찬성한다고 말했다.

✅ 스코틀랜드 자산운용사 베일리 기퍼드도 테슬라 측에 섰다. 이 회사는 지금은 지분이 0.5%뿐이지만 한 때 2대 주주였고 10년 이상 주식을 보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 이 밖에 주요 주주인 뱅가드(7.2%)와 블랙록(5.9%)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 ARK 투자운용은 일론 머스크의 보상안에 대해 찬성 입장 표명.

▶ ARK의 캐서린 우드 CEO는 "머스크의 보상안이 통과되면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우드 CEO는 "머스크가 테슬라를 이끌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상안이 통과되면 머스크가 앞으로 10년간 CEO로 남아 회사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테슬라의 주요 주주이자 월가의 억만장자 투자자인 론 배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