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하게보는 미증시 마감시황 - 국채금리·셧다운 우려 주가하락…아마존 4%↓ - 2023.09.27
- 뉴욕증시는 26일(현지시간) 하락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8.00포인트(1.14%) 내린 3만3618.88에, S&P500지수는 63.91포인트(1.47%) 하락한 4273.5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7.71포인트(1.57%) 밀린 1만3063.6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시장은 국채금리 상승세와 달러 강세,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위험 등에 주목
▶ 미국 국채금리는 최근 4.5%를 넘어서며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이날도 장 중 한때 4.56%를 기록, 2007년 이후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랫동안 고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우려에 금리는 계속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 7% 금리 언급
▶ 7%의 금리를 언급한 점도 투자 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 다이먼은 이날 한 인터뷰에서는 금리가 3%에서 5%로 오를 때보다 5%에서 7%로 인상하는 것이 훨씬 고통스러울 것이라면서 "전 세계가 금리 7%에 준비가 돼 있는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연준 이사 발언 - 닐 카시카리
▶ 연준 당국자들이 추가 긴축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는 점도 금리 상승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 앞서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금리가 이전 전망보다 더 높게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한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무디스가 미국정부 셧다운이 신용 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 무디스가 연방정부의 업무 중단인 셧다운이 신용 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경고한 점도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 미 정치권의 갈등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 확대는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 신용평가사 피치는 재정 악화와 국가 채무 부담, 거버넌스 악화 등을 이유로 지난달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AAA→AA+)한 바 있다.
콘퍼런스보드 발표 9월 소비자신뢰지수
▶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9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3.0으로 전달의 108.7에서 하락했으며 시장의 예상치인 105.5도 밑돌았다.
상무부가 발표한 8월 계절 조정 신규주택 판매
▶ 상무부가 발표한 8월 계절 조정 신규주택 판매는 전월대비 8.7% 감소한 연율 67만5천채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의 73만9천채보다 줄어든 것으로 시장이 예상한 69만5천채도 밑돌았다.
S&P 글로벌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 미국의 주택 가격은 역대 최고치 수준으로 다시 올랐다. S&P 글로벌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올해 7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6% 올라 6개월 연속 올랐다.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도 전월 대비 0.9% 올라, 6개월 연속 상승했다.
미국주식 특징주
■기술주 하락
아마존은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미국 17개주 법무부 장관이 아마존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에 4.03% 내렸다.
애플 2.34%, 마이크로소프트 1.7%, 엔비디아 0.74%, 알파벳 1.94%, 메타 0.62% 하락 마감했다.
■전기차주
테슬라는 유럽연합(EU)이 시행키로 한 중국산 전기차 반(反)보조금 조사에서 테슬라도 예외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에 1.16% 하락한 244.12달러에 마감했다.
리비안은 베어드가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아 5.35% 올랐다. 루시드는 3.51%, 니콜라 7.53% 상승 마감했다.
이번주 미국주식 체크포인트
- 주요 경제지표 발표
2023년 8월 PCE 개인소비지출 발표 한국시간 - 2023년 9월 29일 오후9시30분
2023년 8월 PCE 개인소비지출 발표 한국시간 - 2023년 9월 29일 오후9시30분
2023년 8월 PCE 개인소비지출 발표 한국시간 - 2023년 9월 29일 오후 9시 30분 미연준의 물가 지표인 PCE 개인소비지출 경제 지표 발표가 한국시간으로 2023년 9월 29일 오후 9시 30분에 발표됩니다. 8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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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증시 주요 일정
▶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월가 컨센서스는 헤드라인 PCE는 최근 유가 상승 영향으로 전년 대비 3.5%(7월 3.3%), 전월 대비 0.5%(7월 0.2%),
근원 PCE의 경우 각각 3.9%, 0.2% 상승. 7월(4.2%, 0.2%)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내구재 주문 신규 주택 판매 및 콘퍼런스보드의 9월 소비자신뢰지수도 발표됩니다.
▶ 2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도 발표됩니다. GDP는 세 번에 걸쳐 나오는데 처음에는 2.4%로 나왔다가 지난달 2.1%로 하향 수정됐었습니다.
▶ 파월 연준의장 연설이 2023년 9월 29일 금요일 새벽 5시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코스트코, 마이크론, 나이키 - 분기 실적 발표
- 다음주에는 코스트코, 마이크론, 나이키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크루즈 여행으로 유명한 카니발의 분기 실적도 발표될 예정입니다.
▶ 한국시간 기준 2023년 9월 27일 수요일 새벽 5시 30분 : 코스트코 실적발표
▶ 한국시간 기준 2023년 9월 28일 목요일 새벽 5시 30분 : 마이크론 실적발표
▶ 한국시간 기준 2023년 9월 29일 금요일 새벽 5시 30분 : 나이키 실적발표
▶ 한국시간 기준 2023년 9월 29일 금요일 밤 9시30분 : 카니발실적발표
이상 퀵하게 보는 미증시 마감시황 관련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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