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제공하는 저렴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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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제공하는 저렴한 호텔 - 하루 4만원 다락휴

인천국제공항은 심야와 새벽 시간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공항 내에 있는 호텔을 운영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내에 있는 이 호텔의 이름은 ‘다락휴(休)’입니다. 캡슐호텔인 다락휴는 1~2인용의 초소형 호텔로 하루에 4만원 수준입니다.

다락휴 위치

- 2017년, 인천공항 교통센터 1층에서 운영된 다락휴는 2018년에 이어 인천공항 제2터미널 지하 1층에서도 문을 열었습니다.

▶ 샤워실이 있는 ‘싱글베드+샤워 타입’과 ‘더블베드+샤워 타입’

▶ 객실 내 샤워실이 없어 공용 샤워실을 이용해야 하는 ‘싱글베드 타입’과 ‘더블베드 타입’의 객실 보유

다락휴 - 제공 시설

- 이용 시간은 주간과 야간으로 구분

▶ 주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3시간마다 시간이 적용돼 대실의 형태로 이곳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야간의 경우 오후 8시부터 오전 8시에 해당하며, 체크인 시점부터 12시간이 적용됩니다.

▶ 주간에 ‘더블베드+샤워’ 객실을 사용하는 경우, 이용 요금은 38,500원입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덕분에 여행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객실의 종류마다 가격 또한 다르므로, ‘다락휴’ 홈페이지에서 이용 요금표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다락휴 ‘싱글베드+샤워 타입’의 경우, 6.28㎡(1.9평) 정도의 아담한 크기의 객실입니다. 잠시 머무는 여행객을 위한 객실인 만큼 크기는 작지만,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 이곳에는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키리스’(Keyless) 시스템이 도입

▶ 덕분에 예약과 체크아웃, 객실 조명과 온도조절까지 모든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객실에는 개별 냉난방 시스템, 소음차단 시스템, 무선인터넷, 그리고 블루투스 스피커 등이 구비되어 있는데요. 덕분에 각 여행객은 개인에게 최적화된 환경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데요.

▶ 이를 위해, 객실 내 소음 또한 철저히 관리되고 있는데요. 블루투스 스피커 등의 소음은 40db(데시벨) 이하로 관리해 도서관 수준의 정숙함을 유지하고 있죠. 객실은 넓은 편은 아니지만 혼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인천공항 다락휴 캡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