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2020.07.15
미시간대에서 발표하는 소비자심리지수, 기대인플레이션, 소입물가지수에 대한 발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미시간대 7월 소비자심리지수(예비)는 72.6으로 급등해 전월 치(64.4)나 월가 예상(65.5)을 크게 상회하며, 두 달 연속 상승세로 2021년 9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미시간대는 인플레이션 완화와 노동시장이 탄탄해 심리가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하였고, 현재 여건 지수는 77.5로 전월 69보다 높아졌고,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지수는 69.4로 전월 61.5보다 상승했습니다.
수입물가지수
- 6월 수입물가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
▶ 6월 소비자물가, 생산자물가에 이어 발표된 6월 수입물가도 전월보다 0.2% 하락하며, 5월에 0.4% 하락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번주에 발표된 모든 경제지표는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것으로 관측되었습니다.
▶ 월가 예상치(-0.1%)보다도 낮았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6.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
- 2년만 최고로 치솟은 소비자 긍정적인 심리
▶ 단기(1년) 인플레이션 기대는 7월에 3.4%로 6월 3.3%보다 소폭 올랐습니다.
▶장기(5년) 인플레이션 기대도 3.1%로 전월 3.0%에서 조금 상승했습니다. 미시간대는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는 지난 24개월 중 23개월 동안 2.9~3.1% 범위에 머물렀다며 유의미한 변화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지수는 1년 전보다 41% 상승해 1984년 1월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런 강력한 모멘텀은 지속적인 경제 확장과 일치한다. 최근의 고용, 물가 등 다른 긍정적 데이터와 함께 이는 단기적으로 경기 침체의 위험이 감소했음을 시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상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관련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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