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개인소비지출 PCE 발표가 되었습니다.
현지시간 기준 2023년 6월 30일 오전 8시 30분 발표된 5월 PCE 물가는 헤드라인 수치가 전월보다 0.1% 상승,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5월 근원 물가는 전달 대비 0.3%, 전년 대비 4.6% 상승, 4월(0.4%, 4.7%)보다 소폭 둔화되었고, 예상(0.3%, 4.7%)보다 전년 대비 수치가 0.1% 포인트 낮았습니다.
PCE 발표 후 미국 증시 주요 뉴욕 지수는 다우 +0.84%, S&P500 +1.23%, 나스닥 +1.45% 상승하였습니다.
PCE 개인소비지출 세부내용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PCE 개인소비지출 발표 - 예상 대비
- PCE 개인소비지출 예상 대비(2023년 6월 30일 오전 8시 30분 발표-현지시간)
▶ 5월 PCE 물가는 헤드라인 수치가 전월보다 0.1% 상승,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8% 상승
3.8%는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 4월(0.4%, 4.3%)에 비해 상당 폭 둔화했고, 예상(0.1%, 3.8%)과 부합하였습니다.
▶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5월 근원 PCE는 전달 대비 0.3%, 전년 대비 4.6% 상승
4월(0.4%, 4.7%)보다 소폭 둔화했고, 예상(0.3%, 4.7%)보다 전년 대비 수치가 0.1%포인트 낮았습니다.
PCE 개인소비지출 발표 - 지출 부분
- PCE 개인소비지출 - 지출 추이
▶ 지출을 보면 '명목' 개인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1% 상승하였고 4월 수치는 0.8% 증가에서 0.6% 증가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 물가를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은 5월 0%, 4월 0.2% 증가에 그쳤습니다.
▶Fed 관점에서 소비 둔화는 인플레이션 둔화와 마찬가지로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였습니다.
PCE 개인소비지출 발표 - 세부 항목
- PCE 개인소비지출 - 세부 항목
▶ 미국인들은 의료, 항공 여행과 같은 서비스에 더 많이 쓰고 자동차 등 상품에 더 적게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소비 둔화가 소득 감소 탓이라면 걱정될 것이나, 하지만 5월 개인소득은 전월 대비 0.4% 증가해 4월 0.3%보다 더 증가했습니다.
▶ 대신 미국인들은 남은 돈을 저축했습니다. 5월 저축률은 2022년 1월 이후 최고인 4.6%로 전달(4.3%)보다 높아졌으며, 이는 시장에 아주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PCE 개인소비지출 발표 - 미국채 10년물 수익률
- PCE 개인소비지출 발표 후 미국채 10년물 수익률 하락
▶ PCE 발표 8시 30분 이후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하락
▶시장에서는 Fed가 7월엔 기준금리를 올리더라도 그 이후에는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반영
미시간대 소비자 기대인플레이션 - 확정치
- 단기 및 장기 기대인플레이션 확정치 발표
▶ 오전 10시 발표된 6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PCE 발표후 주가 상승에 추가적인 상승세 영향을 주었습니다.
▶ 2주 전 발표된 6월 예비 측정치는 1년(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3.3%로 5월 4.2%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 5년(장기) 인플레 기대치는 3%로 5월보다 0.1%포인트 하락하였습니다.
이상 PCE 개인소비지출 관련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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