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경기침체확률 20%에서 15%로 하향조정 - 2023.09.07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계속되는 긍정적인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 뉴스로 인해 향후 12개월 미국의 경기 침체 확률을 기존 20%에서 15%로 더 하향조정한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초만 해도 침체 확률을 35%로 추정했는데,
이를 몇 차례 하향 조정해서 통상적인 해의 수준으로 조정했습니다.
미국에서는 평균적으로 7년에 한 번씩 경기 침체가 발생했기 때문에 통상적인 해의 침체 확률이 15% 수준입니다.
골드만삭스는 이렇게 침체 확률을 낮춘 이유로 노동시장이 조금씩 식으면서 채용공고-실업자 격차와 퇴직률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고, 시간당 소득 상승률도 둔화하고 있음을 들었습니다.
또 최근 CPI와 PCE(개인소비지출) 물가를 보면, 기저에 깔린 인플레이션은 이미 미 중앙은행(Fed)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해 있을 수 있다고 봤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우리 추정치는 여전히 60%에 달하고 있는 블룸버그 집계 컨센서스보다 훨씬 낮다"라면서 "우리는 2024년 말까지 GDP 성장률도 평균 2%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이것도 컨센서스보다 더 낙관적"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 기업의 경기 연착률 예상
▶ 팩트셋에 따르면 6월 15일~8월 31일까지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경기 침체'라는 단어를 쓴 기업은 62곳에 불과했습니다.
▶ 4개 분기 연속 감소세로 작년 2분기에는 238개 기업이 '침체'라는 용어를 사용했었습니다.
▶ 1년 만에 4분의 1로 줄어든 것이죠. 62곳은 10년 평균인 60개보다는 살짝 많지만 5년 평균인 82개보다는 훨씬 적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에서 무려 22곳이 침체라는 말을 써서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이상 골드만삭스 경기침체확률 20%에서 15%로 하향조정 관련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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