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시가총액 623억달러 돌파…PER 109배
이날 CNBC에 따르면 ARM홀딩스의 주가는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6% 이상 올랐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720억달러를 넘었었다
전날에도 Arm의 주가는 기업공개(IPO) 공모가인 51달러보다 25% 가까이 상승한 63.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의 기업가치는 공모가 기준 545억달러, 전날 종가 기준 680억달러에 달했다.
680억달러는 최근 이익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이 109배를 의미하는 것으로 엔비디아의 170배를 웃돌 정도다.
미국 반도체 기업 30개를 모아놓은 인베스코 필라델피아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의 P/E인 21배의 다섯 배 정도다.
ARM 나스닥 상장후 PER 109배이 때문에 회사의 현 밸류에이션이 이미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완전히 반영했다는 지적
찰스 시 애널리스트는 이번 IPO가 스마트폰 이후 시대에 있어 Arm에 대한 밸류에이션을 이미 모두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엄격히 통제되는 생태계로 인해 Arm은 스마트폰으로 기존 성공을 거뒀지만, 시대가 고성능 컴퓨팅 시대로 전환되면서 다른 분야에서 성장을 추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성장 분야에서는 Arm에 뚜렷한 대안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생태계 통제도 종종 다른 이들의 손에 달렸다"라며 "Arm이 스마트폰에서 더 큰 가치를 포착해 성장할 수 있지만, IPO 밸류에이션에서 회사의 가치가 더 상승하는 것을 뒷받침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상 ARM 상장 관련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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