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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S&P500 지수 6000 전망 등 월가 분위기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설립자는 "S&P500 지수가 우리의 연말 목표치인 5400을 넘어섰다. 우리는 2025년 목표인 6000, 2026년 목표인 6500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하게 될 것이다. 요점은 여전히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S&P500 지수는 5433으로 2025년 6000까지 상승할 경우 10% 추가 상승을 의미합니다.
또한, 시장 유동성도 좋은 편입니다. 골드만삭스 트레이딩 데스크에 따르면 기업 고객들의 자사주 매입 속도는 통상 평균 수준의 1.6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 들어 최근까지 글로벌 주식 펀드에 모두 1905억 달러가 유입됐는데요. 이는 사상 두 번째 큰 규모입니다. 강세장이 폭발하던 2021년에 이어서 말이죠. 골드만은 "이는 매일 17억 달러가 유입되고 있음을 뜻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강세장을 이끌고 있는 이유는 5월 소비자물가(CPI)가 3년 내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 5월 생산자물가(PPI) 등 경제 데이터들이 올해 한 차례 넘는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란 투자자 믿음을 높여준 덕분입니다.
제롬 파월 의장이 여러 차례 강조했듯 Fed는 '데이터 의존적'이고 데이터만 순조롭게 나온다면 금리를 내릴 것입니다. 채권 금리는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5400 고지를 돌파한 S&P500 지수도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높아진 밸류에이션, 좁아진 시장의 폭에도 AI 주식들은 지속해서 시장을 끌어올렸습니다.
이러한 미증시의 강세장을 둘러싼 월가 분위기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강세장을 둘러싼 월가 분위기
✅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
▶ "점점 더 커지는 시장의 폭의 격차와 점점 더 좁아지는 리더십은 강세장이 하반기에 맞서 싸워야 할 기술적 위험 요소 중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이는 업종 수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잘 나가는 기술 업종에서 더 그렇습니다. 구성 종목들을 살펴보면 몇몇 주식만 상승하고 있지요.
✅ 펀드스트랫의 톰리 설립자
▶ 여전히 이달 6월 말까지 S&P500 지수가 5500을 넘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면서 지수가 급등할 것이라고 주장해왔는데, 실제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 월가에서 가장 높은 S&P500 목표치를 내놓고 있는 곳은 UBS
▶ 조너선 골럽 전략가는 인플레이션 냉각으로 인해 금리 인하가 이루어지면 시장은 5600도 넘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그는 "지난 5월 말 5600을 제시한 것은 기업 이익 개선과 꼬리 위험 감소 때문이었다. 이제 떨어지는 인플레이션과 (예상되는) 기준금리 인하는 훨씬 더 큰 상승 여력을 제공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계속 떨어지고 이익 예측과 금융여건은 계속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설립자
▶ "S&P500 지수가 우리의 연말 목표치인 5400을 넘어섰다. 우리는 2025년 목표인 6000, 2026년 목표인 6500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하게 될 것이다. 요점은 여전히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FOMO 지속 및 시장 유동성 확대
✅ FOMO(혼자 뒤처질까 두려워 추격 매수하는 현상)도 지속
▶ JP모건의 트레이딩 데스크에서는 "고객들은 안전자산을 줄이고 모멘텀 주식 매수에 나서고 있다. 패닉 상태도 없고 위험도 없지만, 고객들은 상승세를 놓칠까 봐 걱정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 시장 유동성도 좋은 편
▶ 골드만삭스 트레이딩 데스크에 따르면 기업 고객들의 자사주 매입 속도는 통상 평균 수준의 1.6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 올해 들어 최근까지 글로벌 주식 펀드에 모두 1905억 달러가 유입, 이는 사상 두 번째 큰 규모
▶ 강세장이 폭발하던 2021년에 이어서 큰 자금 유입
▶ 골드만은 "이는 매일 17억 달러가 유입되고 있음을 뜻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유가 전망
✅ 국제에너지기구 IEA 유가 전망
▶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30년이 되면 세계가 석유로 넘쳐날 것이며 생산 능력이 수요 예측을 일일 800만 배럴 초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청정에너지 전환이 진전되고 중국 경제 구조가 바뀌면서 세계 석유 수요 증가세가 둔화하여 2030년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는 지속적 석유 과잉과 함께 "유가 하락 환경을 가져올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씨티그룹 2025년 유가 급락 예상
▶ 씨티그룹은 전기차 채택과 에너지 효율성 향상으로 인한 수요 둔화 및 OPEC 이외 생산 증가로 인해 시장이 ‘상당한 공급 초과'에 진입하면서 유가가 2025년 급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내년 세계 원유 재고가 하루 140만 배럴 증가함에 따라 브렌트유 가격은 올 4분기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2025년 배럴당 60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봤습니다.
▶ OPEC+는 최근 감산량을 점차 줄이기로 했죠. 이에 따라 내년 9월까지 하루 250만 배럴이 시장에 더 나올 수 있습니다. 씨티는 OPEC+가 이런 계획을 취소하더라도 여전히 90만 배럴 초과 공급이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 북미와 브라질, 가이아나를 중심으로 내년 공급량이 하루 180만 배럴 증가해 하루 90만 배럴로 예상되는 수요 증가를 훨씬 앞지른다는 것이죠.
▶ 만약 OPEC+가 감산 축소 계획을 이행한다면 과잉 공급량은 하루 260만 배럴 이상으로 늘어나고 브렌트유는 내년 말까지 배럴당 50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브렌트유 범위는 배럴당 75~90달러이고요. 바닥이 75달러라고 주장
▶ 유가가 그 밑으로 떨어지면 중국 수요 및 미국의 전략 비축유(SPR) 수요 등이 살아나 바닥을 받칠 것으로 봅니다.
▶ 또 현재 유가에 대한 낮은 금융시장의 투기적 수요도 되살아날 것으로 봤습니다.
▶ 공급 측면에서도 유가 하락은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 감소를 부를 것으로 봤습니다.
▶ OPEC+는 감산 축소 계획을 연기할 것이고요. 또 이번 여름에는 여전히 강한 미국 소비자와 여행, 냉방 수요로 인해 3분기 하루 130만 배럴의 수요 초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합니다.
▶ 골드만삭스는 "지정학적 위기가 없다면 배럴당 90달러가 한계가 될 것이라는 게 기본 시나리오"라고 설명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2025년 브렌트유는 배럴당 평균 82달러로 예상한다. 중국이 중심이 된 수요 증가율 둔화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대선
✅ 하반기 주식 시장의 가장 큰 불확실성 - 미국 대선
▶ 가장 큰 지정학적 위기 가능성은 미국 대선일 수 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늘 워싱턴에서 선거 캠페인을 벌였는데요. 그는 각종 세금을 모두 없애거나 낮추고 대신 관세를 떼려 정부 세수를 충당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 트럼프는 모든 수입품에 대한 일반 관세 10%, 중국 수입품에 대한 60% 관세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 로이터/입소스가 지난 월~화요일 벌인 여론조사를 보면 트럼프는 41% 지지를 얻어 조 바이든 대통령을 2%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5월 31~6월 1일 실시됐던 같은 조사에서 2%포인트 뒤졌던 걸 다시 뒤집은 것입니다.
이상 2025년 S&P500 지수 6000 전망 등 월가 분위기 관련 포스팅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리며, 항상 성공투자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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