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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보고서

2025년 S&P500 지수 6000 전망 등 월가 분위기

by HS Investing Research 2024. 6. 16.

 

 

 

 

 

 

▣ 목차 ▣

    2025년 S&P500 지수 6000 전망 등 월가 분위기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설립자는 "S&P500 지수가 우리의 연말 목표치인 5400을 넘어섰다. 우리는 2025년 목표인 6000, 2026년 목표인 6500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하게 될 것이다. 요점은 여전히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S&P500 지수는 5433으로 2025년 6000까지 상승할 경우 10% 추가 상승을 의미합니다.

     

    또한, 시장 유동성도 좋은 편입니다. 골드만삭스 트레이딩 데스크에 따르면 기업 고객들의 자사주 매입 속도는 통상 평균 수준의 1.6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 들어 최근까지 글로벌 주식 펀드에 모두 1905억 달러가 유입됐는데요. 이는 사상 두 번째 큰 규모입니다. 강세장이 폭발하던 2021년에 이어서 말이죠. 골드만은 "이는 매일 17억 달러가 유입되고 있음을 뜻한다"라고 말했습니다.

     

    CPI
    CPI

     

    강세장을 이끌고 있는 이유는 5월 소비자물가(CPI)가 3년 내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 5월 생산자물가(PPI) 등 경제 데이터들이 올해 한 차례 넘는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란 투자자 믿음을 높여준 덕분입니다.

     

    제롬 파월 의장이 여러 차례 강조했듯 Fed는 '데이터 의존적'이고 데이터만 순조롭게 나온다면 금리를 내릴 것입니다. 채권 금리는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5400 고지를 돌파한 S&P500 지수도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높아진 밸류에이션, 좁아진 시장의 폭에도 AI 주식들은 지속해서 시장을 끌어올렸습니다.

     

    이러한 미증시의 강세장을 둘러싼 월가 분위기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강세장을 둘러싼 월가 분위기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

    업종별_주가상승률
    업종별_주가상승률

      "점점 더 커지는 시장의 폭의 격차와 점점 더 좁아지는 리더십은 강세장이 하반기에 맞서 싸워야 할 기술적 위험 요소 중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이는 업종 수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잘 나가는 기술 업종에서 더 그렇습니다. 구성 종목들을 살펴보면 몇몇 주식만 상승하고 있지요.

     

    펀드스트랫의 톰리 설립자

    여전히 이달 6월 말까지 S&P500 지수가 5500을 넘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면서 지수가 급등할 것이라고 주장해왔는데, 실제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월가에서 가장 높은 S&P500 목표치를 내놓고 있는 곳은 UBS

    조너선 골럽 전략가는 인플레이션 냉각으로 인해 금리 인하가 이루어지면 시장은 5600도 넘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5월 말 5600을 제시한 것은 기업 이익 개선과 꼬리 위험 감소 때문이었다. 이제 떨어지는 인플레이션과 (예상되는) 기준금리 인하는 훨씬 더 큰 상승 여력을 제공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계속 떨어지고 이익 예측과 금융여건은 계속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설립자

    "S&P500 지수가 우리의 연말 목표치인 5400을 넘어섰다. 우리는 2025년 목표인 6000, 2026년 목표인 6500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하게 될 것이다. 요점은 여전히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FOMO 지속 및 시장 유동성 확대

    FOMO(혼자 뒤처질까 두려워 추격 매수하는 현상)도 지속

    JP모건의 트레이딩 데스크에서는 "고객들은 안전자산을 줄이고 모멘텀 주식 매수에 나서고 있다. 패닉 상태도 없고 위험도 없지만, 고객들은 상승세를 놓칠까 봐 걱정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시장 유동성도 좋은 편

    골드만삭스 트레이딩 데스크에 따르면 기업 고객들의 자사주 매입 속도는 통상 평균 수준의 1.6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최근까지 글로벌 주식 펀드에 모두 1905억 달러가 유입, 이는 사상 두 번째 큰 규모

    강세장이 폭발하던 2021년에 이어서 큰 자금 유입

    골드만은 "이는 매일 17억 달러가 유입되고 있음을 뜻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유가 전망

    국제에너지기구 IEA 유가 전망

     

    WTI
    WTI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30년이 되면 세계가 석유로 넘쳐날 것이며 생산 능력이 수요 예측을 일일 800만 배럴 초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청정에너지 전환이 진전되고 중국 경제 구조가 바뀌면서 세계 석유 수요 증가세가 둔화하여 2030년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속적 석유 과잉과 함께 "유가 하락 환경을 가져올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씨티그룹 2025년 유가 급락 예상

    씨티그룹은 전기차 채택과 에너지 효율성 향상으로 인한 수요 둔화 및 OPEC 이외 생산 증가로 인해 시장이 ‘상당한 공급 초과'에 진입하면서 유가가 2025년 급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내년 세계 원유 재고가 하루 140만 배럴 증가함에 따라 브렌트유 가격은 올 4분기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2025년 배럴당 60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봤습니다. 

     

    OPEC+는 최근 감산량을 점차 줄이기로 했죠. 이에 따라 내년 9월까지 하루 250만 배럴이 시장에 더 나올 수 있습니다. 씨티는 OPEC+가 이런 계획을 취소하더라도 여전히 90만 배럴 초과 공급이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북미와 브라질, 가이아나를 중심으로 내년 공급량이 하루 180만 배럴 증가해 하루 90만 배럴로 예상되는 수요 증가를 훨씬 앞지른다는 것이죠. 

     

    만약 OPEC+가 감산 축소 계획을 이행한다면 과잉 공급량은 하루 260만 배럴 이상으로 늘어나고 브렌트유는 내년 말까지 배럴당 50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브렌트유 범위는 배럴당 75~90달러이고요. 바닥이 75달러라고 주장

    골드만삭스_유가전망
    골드만삭스_유가전망

    유가가 그 밑으로 떨어지면 중국 수요 및 미국의 전략 비축유(SPR) 수요 등이 살아나 바닥을 받칠 것으로 봅니다.

     

    또 현재 유가에 대한 낮은 금융시장의 투기적 수요도 되살아날 것으로 봤습니다.

     

    공급 측면에서도 유가 하락은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 감소를 부를 것으로 봤습니다.

     

    OPEC+는 감산 축소 계획을 연기할 것이고요. 또 이번 여름에는 여전히 강한 미국 소비자와 여행, 냉방 수요로 인해 3분기 하루 130만 배럴의 수요 초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합니다.

     

    골드만삭스는 "지정학적 위기가 없다면 배럴당 90달러가 한계가 될 것이라는 게 기본 시나리오"라고 설명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2025년 브렌트유는 배럴당 평균 82달러로 예상한다. 중국이 중심이 된 수요 증가율 둔화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대선

    하반기 주식 시장의 가장 큰 불확실성 - 미국 대선

    가장 큰 지정학적 위기 가능성은 미국 대선일 수 있습니다. 

     

    트럼프-세수충당-방안제시
    트럼프-세수충당-방안제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늘 워싱턴에서 선거 캠페인을 벌였는데요. 그는 각종 세금을 모두 없애거나 낮추고 대신 관세를 떼려 정부 세수를 충당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모든 수입품에 대한 일반 관세 10%, 중국 수입품에 대한 60% 관세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로이터/입소스가 지난 월~화요일 벌인 여론조사를 보면 트럼프는 41% 지지를 얻어 조 바이든 대통령을 2%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5월 31~6월 1일 실시됐던 같은 조사에서 2%포인트 뒤졌던 걸 다시 뒤집은 것입니다.

     

     


     

    이상 2025년 S&P500 지수 6000 전망 등 월가 분위기 관련 포스팅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리며, 항상 성공투자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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