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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스트랫 톰리 - 미증시 연말까지 10% 이상 급등 예상(6가지 이유)
월가 대표 강세론자로 알려진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가 미국 증시에 대해 연말까지 10% 이상 급등을 예상하며, 이에 대한 6가지 이유를 밝혔다.
9월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톰 리는 최근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가 연말까지 10% 이상 급등해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S&P500 지수가 이번 달 들어 4% 이상 급락했지만 조정 장세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S&P500 지수가 최대 7%까지 급락해 5,350에서 바닥을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톰 리는 "앞으로 힘든 8주를 보낼 수 있지만 최악의 상황은 우선 지나갔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면서 "모든 요소를 감안했을 때 올해 주식 시장은 강하게 마무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이유 6가지는 다음과 같다.
경기침체 회피 가능성
✅ 미국 경제 여전히 견고
▶ 톰 리는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고한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그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가 3%까지 상향 조정된 점을 지적하며 경기침체가 아닌 연착륙에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의 실업률이 최근 4.2%까지 다시 떨어진 점을 강조하며 고용시장도 안정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아틀랜타 연은 GDPNow는 최근 2.6% 수준이다.
하이일드 채권 상승
✅ 하이일드 채권 상승은 주식에 대한 강세 신호
▶ 톰 리는 주식과 채권의 일반적인 패턴을 고려할 때 하이일드 채권 상승은 주식에 대한 강세 신호라고 언급했다. 또한 지난 달부터 하이일드 채권이 오르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상승·하락 비율
✅ S&P500 지수 내에서 하락하고 있는 종목보다 상승하고 있는 종목이 많은 점
▶ 톰 리는 S&P500 지수 내에서 하락하고 있는 종목보다 상승하고 있는 종목이 많은 점도 증시에 호재라고 강조했다. 특히 S&P500 기업들의 하락 대비 상승 비율이 지난 8월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이는 강세장을 시사하는 또 다른 신호라고 설명했다. 톰 리에 따르면 지난 2007년 5월에도 하락 대비 상승 비율이 신고점을 경신했을 때 미국 증시가 몇 달 뒤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매도세
✅ 엔비디아 매도세에 대한 시장의 우려 지나침
▶ 톰 리는 엔비디아 매도세를 둘러싼 시장의 우려가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최근 엔비디아는 8월 중순 고점 대비 약 20% 이상 급락한 상태다.
▶ 톰 리는 엔비디아가 지난 25년 동안 무려 20번 넘게 25~30% 가까이 급락했다며 이번 매도세는 21번째 사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 AI에 대한 오라클 회장 엘리슨 발언
▶ 언제 AI 수익화가 시작되느냐?
사람들이 AI를 별도로 판매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걸 안다. 하지만 따로 파는 게 아니다. 우리의 애플리케이션은 주로 AI 애플리케이션이 될 것이다. 사실상 모든 것이다. 어떻게 모든 것에 대해 별도로 요금을 청구할 수 있을까. 그런 질문을 들으면 당황스럽다.
▶ AI 투자가 지속할 것인가?
AI 시장에서 경쟁하고자 하는 기업이 진짜 프런티어 모델을 출시하기 위해 써야 하는 진입 가격은 약 1000억 달러다. 이 게임을 하려면 4~5년에 걸쳐 투자해야 하는 돈이다. 엄청난 돈이고, 더 줄어들지 않는다. 아마도 이것은 몇 개 기업과 한 국가가 앞으로 5년 이상, 아마도 10년 동안 싸워야 할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계속되는 싸움이다. 그래서 이 사업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둔화나 변화는 없다.
▶ AI 언어 훈련이 곧 끝나는 게 아닌가?
이렇게 말하겠다. 많은 사람이 아이를 대학에 보내고 나면 끝이라고 생각한다. '교육은 끝났다. 4년 동안 교육을 받았고, 그 아이를 직장에 보내면 이제 추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한다. 그러나 그건 사실이 아니다. 이 경쟁은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헬스 케어를 보면 사진 스캔을 통해 암을 발견하는 모델이 있고 혈액 검사를 통해 찾는 모델도 있다. 매우 특수화된 모델들이 많고 그렇게 점점 더 많은 응용 프로그램을 보게 될 것이다. 당신이 앞으로 5년, 10년을 본다면 '이제 필요한 모든 모델을 훈련시켰고 추론만 하면 된다'라고 걱정하지 않을 것이다.
상반기 강세장
✅ 상반기에 강세를 나타냈을 때 하반기에도 상승랠리가 지속
▶ 톰 리는 역사적으로 주식 시장이 상반기에 강세를 나타냈을 때 하반기에도 상승랠리가 지속됐다고 강조했다.
▶ 톰 리는 1950년 이후 상반기에 증시가 10% 이상 올랐을 때 83%의 확률로 하반기에도 상승랠리가 이어졌다며 하반기 평균 상승률도 10%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S&P500 지수는 올해 상반기에 10% 이상 상승했다.
지나친 저점
✅ 미국 증시 이미 지난 8월에 저점을 찍었을 가능성
▶ 톰 리는 미국 증시가 이미 지난 8월에 저점을 찍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 그는 역사적으로 대통령 선거가 예정된 해에 시장 변동성이 10월에 정점을 찍는 경향이 있지만 동시에 증시가 8월에 저점을 찍는 경우도 많았다며 이미 최악의 매도세는 지나갔을 확률이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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