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하게보는 미증시 마감시황 - CPI 긍정적 해석에도 주가하락 이유 …나스닥 0.63%↓ - 2023.10.13
- 뉴욕증시가 12일(현지시간) 하락.
◆미국 주식 : 다우 -0.51%, S&P500 -0.62%, 나스닥 -0.63%
◆미국 채권 : 국채 10년물 4.697%(10bp), 2년물 5.071%(6.6bp)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8.01포인트(0.87%) 오른 33,407.58에, S&P500지수는 50.31포인트(1.18%) 오른 4,308.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11.51포인트(1.60%) 오른 13,431.3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시장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국채금리 상승에 주목.
▶ 개장 전 발표된 올해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달보다 0.4%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7% 올랐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0.3%와 3.6% 상승을 각각 웃돈다. 전월에는 각각 0.6%, 3.7% 오른 바 있다.
9월 헤드라인 물가는 예상보다 약간 올랐으나, 근원 물가는 예상치에 부합하며, 에너지와 음식료를 제외한 근원 물가는 1년 전보다 4.1%, 한 달 전에 비해선 0.3(0.32%)% 올라 예상과 같았다.
▶ 이에 뉴욕증시는 장초반에는 하락세로 출발하였으나 점차 상승했다.
▶ 하지만, 국채시장에서 부정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문제는 국채금리 상승, 30년물 미국채 입찰에서 수요 감소
▶ 물가 지표 발표 이후 국채금리는 반등세로 돌아섰다.
또한, 이날 30년물 미국채 입찰에서 시장에서 입찰률이(시장 수요 감소) 하락하며, 3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하였다.
▶ 오후 1시 재무부의 30년물 국채 입찰(200억 달러) 결과가 발표. 응찰률이 2.349배로 지난 6회 평균 2.44배에 미치지 못한 가운데 발행금리는 4.837%를 기록했다. 발행 당시의 시장 금리(WI) 4.800%에 비해 3.7bp나 높게 발행이 이뤄졌다. 수요가 적다 보니 이자율을 3.7bp 더 높여줘야 한 것.
▶ 3.7bp는 30년물 입찰 역사상 세 번째로 큰 폭이다. 특히 직접 수요(미국 국내), 간접 수요(해외)가 모자라 프라이머리 딜러(IB)가 떠안은 게 18.2%나 되었고, 2021년 12월 이후 가장 많았다(평균은 11% 수준). 전반적으로 모든 측면에서 나쁜 경매였다.
▶ 이에,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13bp가량 오른 4.70%를, 2년물 국채금리는 7bp가량 상승한 5.07%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금리도 17bp가량 상승한 4.86%를 나타냈다. 장기 금리의 상승세가 재개되면서 주가도 오후로 갈수록 하락 압력을 받았다.
보스턴 연방은행의 수전 콜린스 총재 발언
▶ "오늘 CPI 데이터는 인플레이션이 다시 낮아지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강조한다. 2% 목표를 향한 진전이 평탄하지 않음을 나타낸다.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한 지속 가능한 경로에 있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라고 밝혔다.
▶ 콜린스 총재는 "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인해 Fed의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노동시장이 재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증거도 보고 있다"라며 최근 Fed 인사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합류하는 듯했지만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테이블에서 빼는 것은 아직 이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미국주식 특징주
■기술주 혼조
애플 0.51%, 엔비디아 0.3%, 아마존 0.38% 상승
반면 알파벳 1.12%, 메타 1.12%, 넷플릭스 1.29%, 마이크로소프트 0.38% 하락
■전기차주
테슬라는 1.57% 하락한 258.87달러에 마감.
니콜라 7.97%, 루시드 5.06%, 리비안 0.21% 하락 마감.
■델타 항공
델타 항공은 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연간 이익 전망치를 하향했다는 소식에 2.31% 하락
■포드
포드는 노조가 파업을 확대했다는 소식에 2.04% 하락.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
약국 체인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는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7.04% 상승
이번주 미국주식 체크포인트
- 주요 경제지표 발표
생산자물가지수 PPI, FOMC 회의록 공개, 소비자물가지수 CPI, 원유재고 발표
- 이번주 미증시 주요 일정
▶ 한국시간 기준 2023년 10월 11일 밤9시 30분 : 생산자물가지수 PPI 발표
2023년 9월 미국 PPI 생산자물가지수 세부내용
2023년 9월 미국 PPI 생산자물가지수 세부내용 2023년 9월 미국의 PPI 생산자물가지수는 현지시간 기준으로 오전 8시 30분 9월 PPI는 전달보다 0.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월의 0.7%보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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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시간 기준 2023년 10월 12일 새벽 3시 : FOMC 회의록 공개
2023년9월 FOMC 회의록 주요내용
2023년 9월 FOMC 회의록 주요내용 이날 미국주식 시장은 PPI 생산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와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이러한 시장을 구원해준 것은 이런 시장을 구한 것은 오후 2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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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시간 기준 2023년 10월 12일 밤8시 30분 : 소비자물가지수 CPI 발표
2023년 9월 미국 CPI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세부내용
2023년 9월 미국 CPI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세부내용
2023년 9월 미국 CPI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세부내용 2023년 9월 미국 CPI 소비자물가지수는 헤드라인은 전년 대비 3.7%, 전월 대비 0.4% 오른 것으로 발표되며, 예상치 3.6%, 0.3%보다는 각각 0.1% 포인트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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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시간 기준 2023년 10월 12일 밤8시 30분 : 주간 신규실업청구건수 발표
ㄴ전주와 같은 20만9000건으로 나왔고 예상치 21만 개와도 비슷했습니다.
ㄴ다만 2주 이상 청구를 지속한 계속 청구 건수는 3만 건 늘어나 170만2000건으로 증가했습니다.
ㄴ지난주 167만2000건이나 예상치 167만6000건보다 좀 많습니다.
▶ 한국시간 기준 2023년 10월 13일 00시 : 원유재고
2023년 3분기 실적 발표 일정 - 펩시코, JP모간, 씨티, 블랙록, 웰스파고
- 이번주부터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2023년 3분기 실적발표가 시작됩니다.
▶ 한국시간 기준 2023년 10월 10일 수요일 밤 9시30분 : 펩시코
ㄴ비만약으로 인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탄산음료 및 스낵을 만드는 기업입니다. 그런데 펩시코의 실적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고 예상보다 좋았습니다. 3분기 매출이 234억 5000만 달러로 유기적으로 8.8% 성장했습니다. 지속한 가격 인상 덕분입니다.
ㄴ 매출 증가에도 판매량은 2.5% 감소했습니다. 주당순이익(EPS)도 15% 증가한 2.24달러에 달했습니다.
ㄴ 펩시코는 실적 전망치도 높였습니다. 연간 EPS(조정) 전망치를 주당 7.47달러에서 7.54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매출도 4~6% 증가할 것으로 봤습니다.
ㄴ휴 존스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비만약에 대해 "현재로서는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고 본다. 우리는 그런 제품이 퍼지면 천천히 그리고 오랜 기간에 걸쳐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은 금리 인상과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로 인한 비용 증가 압력을 느끼고 있지만, 대다수는 여전히 우리 제품을 괜찮은 속도로 구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한국시간 기준 2023년 10월 12일 수요일 밤 9시30분 : 델타항공
ㄴ매출 14.6B(시장 예상 14.5B), EPS 2.03(시장 예상 1.97)
ㄴ최근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등에 따른 향후 가이던스 하향 조정
▶ 한국시간 기준 2023년 10월 13일 금요일 밤 9시30분 : JP모간체이스, 씨티, 블랙록, 웰스파고
이상 퀵하게 보는 미증시 마감시황 관련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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