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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시황

퀵하게 보는 미증시 마감시황-2023.08.02

by HS Investing Research 2023. 8. 2.

퀵하게 보는 미증시 마감시황-2023.08.02

- 뉴욕증시는 1일(현지시간) 혼조 마감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71.15포인트(0.20%) 오른 3만5630.68에 장을 마감.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23포인트(0.27%) 하락한 4576.73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2.11포인트(0.43%) 떨어진 1만4283.91에 각각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미증시마감시황_주요지수
미증시마감시황_주요지수


- 이날 시장은 차익실현과 경제지표에 주목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올라 차익실현 압박이 커진 상황이다. 8월은 통상 여름휴가 시즌으로 거래량이 줄어드는 데다 역사적으로 주식 성과가 가장 부진한 달 중 하나였다.

그러나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전망과 인플레이션의 빠른 둔화, 경제 지표 개선 등으로 당분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는 강화되고 있다. 앞서 씨티그룹이 S&P500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4,600으로 올린 데 이어 오펜하이머도 연말 전망치를 4,900으로 상향했다. 4,900은 월가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앞서 씨티그룹은 S&P500 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기존의 4,000에서 4,600으로 상향

또한 내년 중순 목표치도 4,400에서 5,000으로 상향했다. 실적 개선세가 주가 반등을 지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 지난주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1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번 주 나올 고용 보고서를 주시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7월에 비농업 신규 고용이 20만 명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전달의 20만 9천 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실업률은 3.6%로 전달과 같을 것으로 예상된다.

- 연준 내 매파 성향 위원 중 한명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전날 CBS 방송에 출연해 현재 근원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두 배 웃도는 4.1%인 점에 주목하며 "우리는 아직은 승리를 선언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또한 카시카리 총재는 "여기에서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언급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이날 한 인터뷰에서 9월 금리 결정과 관련해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지표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9월에 금리를 인상할 수도, 동결할 수도 있다며 이는 모두 지표에 달렸다고 밝힌 바 있다.연준의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는 남아있지만, 앞으로의 금리 인상 여부는 고용시장의 둔화 속도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고용 지표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는 더 커질 전망이다. 이번 주에는 노동부의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 이번 고용보고서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전에 나올 2개의 고용보고서 중 첫 번째다.

 

 

[경제지표]

- JOLTs 구인이직보고서

시장에서는 월간 고용이 20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전달의 20만9천명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간당 임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올라 전달의 4.35% 상승보다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임금 상승률과 고용 증가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면 연준의 금리 인상 종결 기대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JOLTs_구인이직보고서
JOLTs_구인이직보고서


이날 발표된 6월 채용 공고는 958만건으로 전달의 961만건보다 줄어들긴 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노동시장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자발적 퇴직자 수는 377만건으로 전월보다 29만5천건 감소해 400만건 이하로 떨어졌다.

 

 

- ISM제조업PMI
제조업 지표는 여전히 부진했다. ISM이 발표한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4를 기록해 전달의 46.0보다는 소폭 올랐으나 시장의 예상치인 46.8보다는 부진했다. 지수는 50을 9개월 연속 밑돌고 있다. S&P글로벌이 집계한 7월 제조업 PMI는 49를 기록해 전월의 46.3보다는 개선됐으나 여전히 50을 밑돌았다. 시장의 예상치에는 부합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착륙 기대가 주가를 떠받치고 있다며, 다만 주 후반 나올 고용 지표를 앞두고 당분간 '숨 고르기' 흐름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나벨리에 & 어소시에이츠의 루이스 나벨리에 창립자는 마켓워치에 "(오늘 나온)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약간 약했으나, 연착륙 기대를 위협할 정도는 아니었다"라고 평가했다.

비.라일리 웰스 매니지먼트의 아트 호건 수석 시장 전략가는 주식 시장이 급등한 이후 상승 흐름이 일시 멈추고 차익실현이 나오는 것은 놀랍지 않다며 이번 주 후반에 나올 시장 촉매제(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관망세나 조정이 나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징주]
■기술주
기술주가 엇갈렸다. 애플 0.43%, 아마존 1.49%, 넷플릭스 0.08%, 알파벳 0.88%, 엔비디아 0.48% 하락했으나 마이크로소프트 0.13%, 메타 1.29% 상승 마감했다.

2023년2분기실적발표_AMD
2023년2분기실적발표_AMD


■전기차주
테슬라가 2.38% 하락한 261.07달러에 마감했다. 니콜라는 16.85% 급등했으나 리비안 1.23%, 루시드 4.47% 하락 마감했다.

■우버
우버는 순이익 전환에 성공했으나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5.68% 하락했다.

■캐터필러
캐터필러는 건설 장비에 대한 수요 증가로 매출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8.85% 올랐다.

■제트블루
제트블루는 실적이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했음에도 올해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수 있다는 경고에 8.3% 하락했다.

■스타벅스

2023년2분기실적발표_스타벅스
2023년2분기실적발표_스타벅스

 실적이 예상치에 하회. 하지만 중국 매출은 증가세하였으며, 주가는 하락

 

 

 

 


이번주 미증시 주요 일정

- 주요일정

2023년 2분기 실적발표일정-애플-아마존-A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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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발표 일정

- 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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