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하게 보는 미증시 마감시황-2023.07.28

퀵하게 보는 미증시 마감시황-2023.07.28

- 상승뉴욕증시는 27일(현지시간) 하락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7%, S&P500지수는 -0.64% 하락한 4537.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55% 내린 1만4050.11에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시장은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 호조와 기업 실적에 주목하며, 증시는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 등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왔음에도 주요 저항선을 앞두고 일본의 YCC(채권금리 통제 정책) 상한폭 조절에 대한 뉴스가 전해지며, 10년물 미국채 수익률이 3.92% 급등으로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하락.

- 이날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예상보다도 훨씬 강력한 경제지표에 10년물 국채금리는 연 4%를 돌파했으며, 연준의 금리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도 4.9%를 넘어섰다.

- 경제지표
이날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계절 조정 기준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연율 2.4% 증가했다. 이는 1분기의 2.0% 증가와 시장의 예상치인 2.0% 증가를 모두 웃도는 것이다. 전날 연준도 더 이상 올해 경기 침체를 예상하지 않는다고 언급.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3주 연속으로 줄어 고용 시장이 여전히 견조함을 시사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2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7천 명 감소한 22만1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3만5천 명을 하회.

미국의 6월 내구재(3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수주도 예상보다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6월 내구재 수주 실적은 전월 대비 136억달러(4.7%) 증가한 3천25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5%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전달 수치도 1.7% 증가에서 2.0% 증가로 수정

[특징주]
■기술주
기술주가 엇갈렸다.

애플 0.66%, 마이크로소프트 2.09%, 넷플릭스 2.25% 하락.
메타는 실적 호조에 4.4%, 아마존 0.08%, 엔비디아 0.99%, 알파벳 0.1% 상승.

■전기차주
테슬라는 3.27% 하락한 255.71달러에 마감.

니콜라도 6.67%, 리비안 4.05%, 루시드 3.91% 하락 마감.

■맥도날드
맥도날드가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해 1.18% 상승.

■치폴레
멕시칸 음식 체인점 치폴레는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9.81% 하락.

■사우스웨스트 항공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순이익이 예상치를 약간 밑돌았다는 소식에 8.94%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