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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사우디 월 100만 배럴 자발적 감산 연말까지 지속 - 유가 급등 - 2023.09.07

by HS Investing Research 2023. 9. 7.

사우디 월 100만 배럴 자발적 감산 연말까지 지속 - 유가 급등 - 2023.09.07 
어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3% 상승한 배럴당 86.6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석 달간 거의 20% 상승했습니다. 브렌트유도 1.17% 오른 90.04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월 10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올해 연말까지 이어갈 것이란 발표가 나오면서 급등했습니다. 월가는 감산을 이어가더라도 10월 정도까지만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WTI유가_추이

러시아도 월 30만 배럴 수출 감축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WTI에서는 지난 8월 24일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 

▶ 가격이 내려가면 저가 매수할 것을 강조한다.

 WTI의 다음 저항선은 92~93달러 선이며, 배럴당 100달러도 가능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OPEC의 감산은 길어질 수 있다. 통상 23개월 지속하였고 두 세번 감산량을 늘렸다. 그리고 통상 OPEC의 증산은 OPEC의 재고가 줄어들고 사우디의 시장점유율이 낮을 때 이뤄진다. 역사는 OPEC이 증산을 할 때는 서두르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이를 바탕으로 볼 때 우리는 내년 1월에나 OPEC+가 감산량을 절반으로 줄일 것으로 예측하며 위험은 공급량 감소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우리의 12개월 브렌트유 목표가 배럴당 93달러는 약간 더 올라갈 위험이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가솔린_계절별가격추이
가솔린_계절별가격추이

위의 그래프는 8월 휴가철 이후 9월부터 유가는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검은색 올해의 경우 9월에도 유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유가는 9거래일 연속 상승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0.85달러(0.98%) 상승한 배럴당 87.5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11월 1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브렌트유는 0.74% 오른 90.7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 현재 유가와 금리, 달러는 서로 영향을 주면서 함께 치솟고 있습니다.

 유가가 오르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집니다. Fed의 추가 긴축 기대를 자극하게 되고 금리가 오르는 식입니다.

 유나이티드 등 미국 항공사들은 오늘 급등한 항공유 가격으로 인해 압박을 받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제트유 가격은 지난 5월 3일 저점에서 어제까지 48% 상승했습니다.

 여행 수요가 유지된다면 이는 항공료에 전가될 것입니다.

 

- 유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향후 미국시간으로 9월 13일에 발표되는 CPI 소비자물가지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상 사우디 월 100만 배럴 자발적 감산 연말까지 지속,유가 급등 관련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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