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 금주 체크포인트] 7월 CPI 소비자물가지수 - PPI 생산자물가지수 발표 주시
이번주는 CPI 소비자물가지수와 PPI 생산자물가지수 경제지표가 발표됩니다.
이번 주(7~11일) 뉴욕증시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라 조정이 본격 시작될지, 다시 랠리로 돌아설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주 미 노동부가 발표한 7월 비농업 고용은 18만 7천 명 증가해 시장이 예상한 20만 명 증가를 밑돌았다. 7월 수치는 지난 1년간의 월평균 수치인 31만 2천 명을 크게 밑돈 것이다. 그러나 실업률은 3.5%로 전달의 3.6%에서 하락하고, 임금 상승률도 4.36% 수준으로 전월의 4.35%와 시장 예상치 4.2%를 웃돌았다. 월간 고용이 둔화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실업률이 반세기 만에 최저 수준에서 머무는 등 노동시장은 탄탄하다.
CPI 월가 예상
- 이번 주 10일에는 7월 CPI
▶ 연준의 다음 FOMC 정례회의인 9월 19~20일을 앞두고 나오는 2개의 물가 지표 중 첫 번째다. 지난 6월 CPI는 전년 대비 3.0% 올랐고, 근원 CPI는 4.8% 올라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는 기대를 높인 바 있다.
▶ 그러나 이번 CPI에 대한 기대는 좀 더 낮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7월 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올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달의 3.0%보다는 오른 수준이다. 7월 근원 CPI는 4.7% 올라 전달의 4.8%에서 소폭 둔화하는 데 그칠 전망이다.
▶ 다만, 만하임 중고차지수와 주거비가 감소 추세에 있어, 근원 CPI 하락에 대한 기대감도 가지고 있다.
이번주 실적발표 - 디즈니, UPS
- 2023년 2분기 실적발표 일정
2023년 2분기 실적발표일정(팔란티어-루시드-리비안-디즈니)
▶ 이번 주에는 월트디즈니와 UPS, 일라이릴리, 윈리조트, 타이슨 푸즈 등의 실적이 나온다. 실적 발표가 종반을 향해 가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2분기보다 3분기나 연간 가이던스(전망치)에 더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이던스가 개선되면 2분기에 실적 침체가 이어지더라도 다음 분기 실적이 성장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주 연준 이사들의 발언
- 이번 주에는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도 나올 예정.
▶ 연준 위원들은 9월에 대해서는 지표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이번 물가 지표를 지나더라도 1번의 고용과 1번의 물가 지표가 더 남았기 때문이다.
▶ 8월 첫 주인 지난주 3대 지수는 모두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는 2.27% 하락했고,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11%, 2.85% 밀렸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지수의 하락률은 3월 이후 최대다.
금주 미국증시 주요 일정
- 미국증시 중요 일정
2023년 2분기 실적발표일정(팔란티어-루시드-리비안-디즈니) 경제지표발표(CPI소비자물가지수)
▶ 7일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연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
7월 고용추세지수
6월 소비자신용
타이슨 푸즈, 파라마운트 실적
▶ 8일
7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
6월 무역수지
6월 도매재고
8월 경기낙관지수
뉴욕 연은 가계부채 및 신용 보고서
UPS, 일라이릴리, 폭스, 테이크투 인터렉티브 실적
▶ 9일
7월 온라인 구인광고지수
월트디즈니, 윈리조트 실적
▶ 10일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7월 실질소득
7월 CPI
▶ 11일
7월 PPI
8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이상 미국시장 금주 체크포인트 관련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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