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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다우 0.43% 상승마감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국채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이날 미국 뉴욕증시는 차익매물이 출현한 탓에 혼조세를 보였으나 결국 모두 강보합 마감했다.
14일(미국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8.07포인트(0.43%) 오른 37,246.31을 기록했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2.58포인트(0.27%) 오른 4,719.67 나스닥 지수는 27.59포인트(0.19%) 오른 14,761.56을 가리켰다.
다우는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과 나스닥 자수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 이상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내년 연준 금리 인하 예고
- 연준이 내년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을 예고하면서 고금리에 대한 우려로 얼어붙었던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특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회의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한 발언에 금리 인하 기대가 더욱 강화됐다.
파월 의장은 "언제 정책 제약을 되돌리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은 분명 오늘 우리 회의에서도 논의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신호를 주지 않기 위해 아직 갈 길이 멀다든가, 아직 할 일이 남았다는 식의 표현을 강조온 것과 달리 이번에는 연준이 내년 금리 인하에 대해 강한 신호를 주면서 10년물 국채금리가 4% 아래로 하락했다. 이는 지난 8월 이후 처음이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3분기에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던 전망을 수정해 연준이 3월에 금리 인하를 시작, 5월과 6월까지 연속으로 금리를 내린 후 이후 분기별로 1회씩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의 최종 금리 예상치는 3.25%~3.5%다. JP모건은 7월 인하 시점을 6월로 당겼으며 내년 총 5회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도이체방크는 내년 6월 금리 인하를 시작해 총 6회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주식 특징주
■기술주
주요 기술주는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 -2.29%, 애플 0.00%, 알파벳 +0.67%, 아마존 +1.06%, 메타 +0.44%, 넷플릭스 -2.16% 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0.34%를 기록했다.
■ 트립어드바이저
BTIG의 투자의견이 보통에서 매수로 상향되면서 주가가 6% 급등했다.
■ 어도비
회사가 예상보다 약한 2024년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5% 가량 하락했다.
■ 모더나
머크와 함께 개발한 암 백신이 사망 위험과 흑색종 환자의 재발을 줄인다는 중간 단계 임상 결과에 따라 9.2 올랐다.
■ 리비안
AT&T와 배출가스 감축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합의하면서 10% 이상 습등했다.
■ 제너럴 모터스
GM의 로보태시 스타트업 '크루즈'가 24% 직원을 해고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5% 급등했다.
이상 뉴욕증시, 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다우 0.43% 상승마감 관련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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