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금저축

국민연금 2분기 10조 벌어다준 미국주식 TOP5 - 2023.08.18

by HS Investing Research 2023. 8. 18.

국민연금 2분기 10조 벌어다준 미국주식 TOP5 - 2023.08.18  

국민연금_미국기관투자자_2023년2분기포트폴리오_미국주식
국민연금_미국기관투자자_2023년2분기포트폴리오_미국주식


국민연금 2분기 애플 89만주 매입,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엔비디아·테슬라도 매입하였습니다.

국민연금공단(NPS)이 올해 2분기 미국 증시에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등 대형 기술·성장주 비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반기 미국 증시 상승세가 지속되며 국민연금이 직접 보유한 미국 주식 가치는 1분기 대비 13% 증가했으며, 월가의 전설적인 큰 손들은 2분기 전반적으로 기술주 비중을 늘리면서도, 주가가 급등한 종목은 수익 실현하고 향후 주도주를 발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민연금 및 미국 기관투자사 미국주식 투자 내용

- 17일 국민연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 ‘13F(1억 달러 이상 운용사 보유 지분 공시)’

13F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해 2분기 애플 주식을 89만9752주 추가 매수했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애플의 총 보유 주식 수는 2382만392주다. 시장 가치는 45억 1611만 달러(약 6조 원)에 달한다. 국민연금의 미국 주식 직접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애플이 차지하는 비중은 7.28%로 가장 많다.

 

또 국민연금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 엔비디아 주식도 같은 기간 각 60만1205주, 86만 8035주, 19만 1893주 사들였다. 서학개미가 선호하는 테슬라 주식도 48만 7603주나 매입했다. 

 

 현재 국민연금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 비중 상위권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미국 지수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면 대부분 전통적인 빅테크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올 상반기 인공지능(AI), 전기차 테마를 중심으로 미국 성장주들이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는데, 대형 우량주 투자에 집중하면서 안정적인 수익 확보에 주력했다는 분석이다.

 그 밖에 국민연금은 리스크 관리를 위해 약세장에서도 주가의 하방 지지력이 탄탄한 가치주 비중도 늘렸다. 

 대표적으로 헬스케어 업종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존슨앤드존슨, 일라이릴리 주식도 2분기 각 4만605주, 12만 6224주, 8만 4451주 매입했다. 경기민감주인 펩시코, 코카콜라 주식도 각 8만 4597주, 25만 8772주 사들였다.

 

- 반면 국민연금은 주가 상승 동력을 상실한 종목  매도

대표적으로 역사적 고점 대비 주가가 80% 급락한 페이팔 홀딩스 주식 12만3038주, 최근 태양광 업황이 둔화되자 태양광주인 인페이즈 에너지 주식도 12만 3476주 매도했다.
추가 매수하진 않았지만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ETF 비중은 높게 유지했다. MSCI 미국 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퓨어베타 MSCI 미국(PBUS)’ 및 ‘아이셰어즈 코어 S&P500(IVV)’ ETF를 각각 3.25%, 1.64% 지분 보유 중이다.

 

- 양호한 시장 수익률을 거두면서 올해 상반기 기준 국민연금의 미국 주식 보유 가치는 619억 9500만 달러(약 83조 1300억 원)에 달했다. 이는 직전 분기 보유 가치인 549억 1900만 달러(약 73조 6400억 원) 대비 약 13% 증가한 것이다.

 

- 팬데믹 이후 대세 상승장 때 기록한 지난 2021년 4분기 시장 가치(573억243만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 국민연금의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 시장 가치는 지난 2022년 3분기 479억2414만달러(약 64조 2600억 원)로 바닥을 찍은 후 4개 분기 연속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미국 기관투자자 미국주식 투자 내용

- 월가 ‘헤지펀드계 전설’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의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

전기 픽업트럭 관련주인 리비안 오토모티브 주식을 60만8583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리비안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전기차 인도량을 기록하면서 비중을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리비안은 아마존과 배송용 전기 밴 10만대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소로스는 AI 관련주인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주식도 샀다. 

 앞서 소로스는 7월 인터뷰를 통해 “본능적으로 AI에 반대한다”며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올 들어 AI 관련주 상승세가 거세자 포트폴리오 비중을 늘린 모습이다.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

2분기에도 정유주인 옥시덴털 페트폴리움 주식을 1242만 2073주나 사들였다.

 옥시덴털의 탄소 포집 기술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것이란 분석이다.

 최근 옥시덴털이 배당금을 대폭 늘린 점도 가치 투자를 좋아하는 버핏의 투자 신념에 부합한 것이란 의견도 있다.
 특히 미국 주택건설업체인 DR호턴 주식을 596만9714주 매입한 점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소규모 업체 대비 우량한 주택건설업체들은 주택 수요 증가의 긍정적 영향을 받고 있는데, 향후 실적 개선을 기대한 것이란 지적이다. 미국 CNBC는 “신규 주택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점이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버크셔는 미국 자동차주인 제너럴모터스와 게임주인 액티비전 블리자드 주식 수는 줄였다.

 

- 세계 1위 자산운용사 블랙록

 애플, 아마존 주식을 각각 463만1920주, 326만 5012주 사들였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주식은 각각 132만8069주, 159만 2878주 팔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 돈나무 누나 캐시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와 코인베이스 주식을 각각 684만2989주, 34만 5866주 산 반면 테슬라 주식은 59만 6014주 팔았다.

 

 

 


마치면서

- 국민연금이 왜 미국주식에 투자할까요?

 줄어드는 자산을 계속 키워나가고,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뿐입니다.

 

- 국내주식도 있잖아요? 대한민국 사람이면 국내주식 해야 되는 것아니예요?

 국내주식은 전세계 주식시장의 2% 밖에 안됩니다.

 외국 자금이 들어오고 나감에 따라 주가가 출렁이는데 어떻게 국내주식을 높게 가져갈 수 있을까요?

 

- 이제 미국주식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테슬라 사기엔 너무 늦은 것 아닌가요?

 은행이자는 1년에 고작 1~2%입니다. 해마다 물가는 3~4% 정도 오르고 있습니다.

 은행 예금은 내 돈의 구매력을 떨어뜨리는 행위입니다.

 애플 주식이 매년 3%만 올랐을까요(지난 5년간 221.98% 상승했습니다. 연 평균 55%)

 

- 기술의 시대에는 기술의 시대를 이끌어가는 곳에 투자해야 합니다.

최근 5년간 미국주식 상승률

애플 221%, 아마존 40%, 테슬라 918%, 마이크로소프트 192%, 엔비디아 536%

 

애플_최근5년_주가
애플_최근5년_주가

 

 

이상 국민연금 및 미국 기관투자자 미국주식 투자 관련 포스팅입니다.
도움이 되다면 공감 부탁드리며, 항상 성공투자 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